5월의 첫 날, 이 날은 No school day이기도 해서 날씨가 좋으면 동물원에 가기로 했다. 그런데 날씨가 그리 좋지 않았다. 그래도 그냥 동물원에 왔다(???).
물을 먹진 않고, 그냥 물 속에 있는 하마와 함께 사진을 한 장 찍었다. 한국의 동물원에서는 볼 수 없는 재밌는 광경들이 많았다. 아이들은 도착하자마자 김밥을 먹었다.
정말 기린 뿔에 머리를 부딪힐 뻔 했다. 철조망이 가득 쳐진 한국 동물원만 보다가 여길 오니 정말 기린이 내 눈 앞까지 오더라. 아이들은 매우 신이 났다.
거의 사파리나 다름 없다. 호랑이가 바로 앞까지 오자 두꺼운 유리가 있음에도 아이들은 약간 겁을 먹은 것 같다. 정말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었다.
정말 많은 새들을 그냥 여기 풀어놓고 관람하는 곳이다. 새 지저귀는 소리와 날아다니는 소리... 실제로 아내와 새가 부딪힐 뻔 했다. 다 좋은데 냄새가 너무...
실제 뱀을 처음 만져보는 규빈이와 규은이, 이 외에도 토끼도 만져보고 여러 체험할 수 있는 곳들이 준비가 잘 되어 있었다. 하지만 내 맘을 정말 설레게 했던 것은 바로...
홀슈크랩, 투구게라 불리는 녀석을 만져볼 수 있던 것이 가장 놀라운 경험이었다. 아이들에게 얘는 멸종위기종인데 피가 파란색이고, 백신에 사용되고..설명을 했지만
백신에 사용되고 말고 다 필요없고 아이들은 Goat를 쓰다듬는 것이 더 인상깊나보다. Brush들이 있어 이를 이용해서 털을 쓸어주면 시원한지 가만히 있는다.
오랜만에(약 한 달 반만에), 엘리게이터를 다시 만났다. 얘들은 저러고 가만히 있는다. 참 게으른 녀석들이라고 규빈이가 엘리게이터의 포즈를 따라하고 있다.
오늘은 규빈이의 BF 중 하나인 Gaby의 belated birthday에 초대받아 왔다. 생일이 12월인데 5월에 하는 거면 너무 늦은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ㅋㅋㅋ
나는 여전히 저게 뭐가 예쁜지 모르겠는데, Gaby의 favorite이란다. 한국에서 가져간 학용품 세트가 Gaby의 선물로 변했다. Gaby가 매우 좋아해줘서 다행이다.
오늘 하루종일 속이 안좋았다. 그래서 혼자라도 잠깐 산책을 나가려고 하니 규빈이가 따라오겠단다. 함께 산책을 하며 사진을 찍었다. 여러분, 딸을 낳으세요.
여러모로 고생이 많았던, 지도교수 없이 고군분투(?)했던 엘도르벡의 예심이 진행되었다. 쉽지 않다. 갈 길이 멀다... 이번엔 좀 잘하도록 하자...
며칠간 계속 Plano에 있는 오케스트라 입단을 위해 바이올린 곡 연습을 하고 있는 규빈이.. 악기는 하나 배워놓는 게 좋다고 생각하면서도, 너무 고생이다..
언니가 오디션 영상을 찍고 있을 때, 시끄럽다며 아빠와 구석방으로 유배 온 규은이.. 불을 끄고 문을 닫더니 Glow stick을 하나 부숴서 저리 흔들고 춤춘다..
이번 시즌 Outlaws의 마지막 경기, 7:5로 지고 있는 상황에서 규빈이가 타석에 들어섰다. 벌써 마지막 경기라니.. 팬(?)으로써 아쉽고, 가을야구를 못해서 아쉽다.
규빈이가 속한 10U Softball 규정에는 볼 넷이면 출루가 아니라 같은 팀 코치가 와서 남은 Strike 갯수만큼 피칭을 해 준다. 볼을 멋지게 골라낸 규빈이의 타석
무사 3루의 상황에서 주자인 Brooklyn을 불러들이는 호쾌한 2루타를 친 규빈이가 2루로 달려간다. 달려가서는 관중석의 아빠에게 손도 흔들어 보인다.
상위타선으로 연결되면서 Vaylen이 안타를 쳐 도루를 해서 3루에 있던 규빈이가 여유있게 홈인을 하면서 Cam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이로써 팀은 동점을 이루었다.
마지막을 승리로 장식하고, 또 아이들이 구장에 누워 저러고 세레모니를 하고 있다.. 참 애증의 팀이던 Outlaws.. 그래도 한 시즌 동안 규빈이에게는 좋은 경험이 되었다.
규은이가 Kindergarten에 들어간다고 Mr.Robinson, Mrs.Bell과 그녀의 딸이 Welcome Gift를 들고 현관을 방문했다. 이런 행사 너무 감동적이다...
American Airline을 타고 밤 비행기로 Reno에 왔다. 내일 아침부터 시작되는 POMS Annual Conference 때문이다. 역시 네바다 주라서 그런지 여기도 카지노다.
Alamo에서 Free Upgrade로 Jeep Compass를 빌려줬다. 사실 뭐 크게 업그레이드가 필요 없긴 했는데, 연비가 더 안좋아지긴 했지만 조금 더 튼튼하겠지 뭐..
POMS의 서포터즈가 그리 많지 않아 보이는 가운데, 나와도 어느 정도 관계가 있는 Vin University가 눈에 띈다. 아빠 학회 가는데 꼭 따라오고 싶다는 규빈이와..
해외 학회 참석의 경우에도 늘 정장만 있고 학회를 갔었는데, 이번에는 별 생각 없이 저렇게 입고 갔다. 하하.. 등산복처럼 입고 가니 나도 모르게 중견학자가 된 것 같다.
미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호수, 가장 큰 호수 등 많은 수식어가 붙는데, 내가 가장 좋아하는 수식어는 가장 깨끗한 호수이다. 거의 정수된 물과 다름 없다고 한다.
경치를 감상하느라 바쁜 엄마와 아빠를 뒤로하고, 아이들은 여전히 모래 놀이에 심취해 있다. 아쉽게도 다음 주부터 패들보트와 카누를 빌려준다고 한다.
요세미티 국립공원, 말로만 듣던 그 곳을 드디어 나도 가봤다! 학회장에서 그리 멀리 떨어져 있지 않아(2시간 40분) 갈 만했다. 너무나 귀여운 두 딸과...
요세미티의 볼거리, 엘 캐피탄. 나는 들을 때마다 꺼삐딴 리가 생각이 난다. 어마어마한 높이에 압도되는 화강암인데, 근처에서 암벽 등반을 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규은이가 사진 찍을 때 참 어렵게 한다. 이렇게 귀엽게 포즈를 취할 때도 있지만, 딴 곳을 보거나, 하품을 하거나, 계속 돌아다니거나 하는 경우가 더 많다.
신부의 면사포라는 이름의 폭포다. 마치 뒤에 빛이 비치는 것처럼 나왔다. 요세미티 공원은 다 좋은데, 일방통행이라 spot을 한 번 놓치면 또 처음부터 돌아가야 했다.
요세미티 폭포의 가장 아래쪽 폭포에 가서 폭포를 아주 흠뻑 맞아보았다. 위의 눈이 녹아서 내리는 물이라고 하니, 그리 몸에 좋진 않겠지만, 깨끗하겠지?
요세미티 폭포를 마시는 장면을 연출하며 아내가 사진을 찍어 주었다. 실제로 먹어보지는 않았지만, 날씨가 너무 좋아 Trail 들을 걷는 맛이 있었다.
모든 국립공원 뱃지를 모으겠다는 규빈이의 야심(?)은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 비교적 쉬웠던 요세미티의 주니어 레인지 프로그램을 마치고 선서를 하는 규빈이다.
미국에서 4번째로 지정되었다는 General Grant 국립공원의 현재 명칭인 킹스캐년 국립공원에 들렀다. 미국인들의 세콰이어 나무 사랑을 알 수 있었다.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크다는 나무를 바라보는 우리의 모습을 규빈이가 찍어 주었다. 이 날 큰 세콰이어 나무를 워낙 많이 봐서 목이 아플 지경이었다.
킹스캐년 국립공원에서 차로 한 시간 산길을 달려서 세콰이어 국립공원에 도착했다. 킹스캐년에서 시작한 아이들의 Junior Ranger 미션을 여기서 깨야 한다.
얼마나 자기 상관을 존경했으면, 자기가 발견한 가장 큰 나무에 군 시절 상관의 이름을 붙여 헌정했을까? 세계에서 가장 부피가 큰 나무 아래서 사진을 찍었다.
거대한 세콰이어 나무가 넘어지고, 그 뿌리가 드러난 곳에서 다들 사진을 찍길래 우리도 한 번 찍어보았다. 세콰이어 나무는 불에 타야 씨앗이 나온다니 신기하다.
세콰이어 국립공원에서 이것 저것 뭘 많이 줬는데, 특히 차량용 플레이트를 무료로 줬다. 기념으로 하나 받아 왔는데, 아뿔사..우리 차는 앞 뒤로 다 플레이트가 있는데..
경사가 급한 지그재그(Switchback) 구간인 198번 국도로 내려와야 우리의 다음 목적지인 로스앤젤레스로 갈 수 있다고 해서 네비를 찍었는데.. 맙소사....
앞으로 누가 나에게 운전 좀 하냐고 물어보면 세콰이어 국립공원에서 LA 쪽으로 오는 198번 국도를 내려온 사람이라고 소개해야 겠다. 1시간동안 멀미가 날 뻔 했다.
Fresno에서 Kings Canyon, Sequoia Nat'l Park를 거쳐 LA로 가는 길, 오렌지 밭이 한참동안 펼쳐지더니, 이제는 석유를 추출하는 장면이 한참동안 펼쳐진다.
LA에 도착하니 규빈이가 건강한 걸 먹고싶다고 한다. 미국에서 그나마 건강한 미국식 멕시칸 치킨 요리점인 엘 폴로 로코에 들렀다. 나름 고단백 + 샐러드...
저녁을 먹고 석유 재벌 Getty의 통큰 운영을 자랑하는 Getty Center에 갔다. 기가 막힌 시간 운영으로 트램 한 칸에 우리만 타서 아이들이 완전히 신났다...
폴 세잔(Paul Cézanne)의 사과가 있는 정물이다. 사실 나는 미술을 잘 알지 못해 내가 아는 작가라면 정말 세계적인 거장인데, 이 작품이 여기에...
그 옆엔 클로드 모네(Claude Monet)의 정물화가 있었다. 규빈이와 함께 그림을 계속해서 바라보았다.
그 이름도 유명한 Vincent van Gogh의 아이리스 되시겠다. 이런 진품 작품들을 이렇게 가까이서 볼 수 있다니.. 돈이 많아도 정말 노블한 의사결정이다.
미국에 오면 모두 찍는다는 헐리우드 간판.. 나는 저게 뭐라고 가까이까지 가서 기다리고 찍고 싶지 않았다. 그냥 그리피스 천문대 온 김에 보여서 찍어보았다.
영화 라라랜드의 촬영지, 그리피스 천문대를 오픈런(?)을 해서 일찍 왔다. 하늘도 좋고, 천문대도 이쁘고, 다만 우리 일정 상 야경을 보지 못해 좀 아쉽다.
그리피스 천문대에서는 아이들에게 Passport를 주고, 천문대 곳곳을 돌아다니며 미션을 수행하게 만든다. 이번 미션은 유성의 실물(!!!)을 만져보고 느낌 이야기하기다.
태양도 볼 수 있는 망원경 앞에서 사진을 한 장 찍었다. 미국 사람들은 생각보다 오픈런을 안하는데, 그래서 우리는 매우 여유롭게 모든 걸 관람할 수 있었다.
내가 정말 관심깊게 보고 있는 웨이모 서비스.. 아직 댈러스는 다운타운만 서비스되고 있어 타 보진 못했는데, 앞에 아무도 없는 모습이 생경하다. LA에는 많았다.
블랙핑크 로제가 미국 공연가면 늘 먹는다는 바로 그 곳... 북창동 순두부 본점이다. 과연 댈러스 점과는 무엇이 다를 것인가? 한국인보다 외국인이 더 많다.
여길 온 이유는 규빈이가 LA에 왔더니 LA갈비가 먹고 싶다고 했기 때문이다... LA갈비와 순두부 두 개를 시켜서 나누어 먹었는데, 애들이 어찌나 잘 먹던지...
점심을 먹고, 산타모니카 해변에 들어가기 전 팰리세이드 공원에서 온순한(?) 다람쥐들을 보고 넋이 나간 아이들... 얘들은 사람을 무서워하질 않냐...귀엽다.
마더 로드(Mother Road)라고 불리는 미국의 대륙 횡단 66번 국도의 종점이 바로 산타모니카에 있었다. 우리가 텍사스 여행할 때 탔던 도로의 종점에 오다니..
산타 모니카 피어에서 이번 여행을 마무리하며 바다를 다시 한 번 보았다. 규빈이는 바다를 보더니 크루즈가 또 타고 싶다고 했다. 그래, 또 타러 가자.
산타모니카 비치는 다른 해변보다 모래사장의 너비가 어마어마했다. 아이들은 또 모래놀이를 시작했다. 그냥 모래밭에 데려가야겠다. 어디를 데려가지...
드넓은 해변을 무대로 사진을 찍어보니 사막같이 나왔다. 딸이 둘이라 아내가 부럽다. 물론 아들 둘을 부러워하는 것은 아니다. 뒤로 산타모니카 피어가 보인다.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여행을 마무리하며 도착한 LA 공항에서 셔틀을 탔다. 활주로를 달리는 것이 신기한지 이곳 저곳을 살펴보는 규빈이다.
유모차, Carry on 짐 3개, 카시트 등을 들고 있는 나는 짐이 많아 태워주지 않고. 아이들을 데리고 있는 아내만 태워주었다.. 나도 타고 싶어요..
이제 일상으로 돌아온 아이들, Pre-K 반에 4학년이 와서 책을 읽어주는 행사를 하고 사진을 남겼다. 사진을 찍을 때의 규은이는 도대체 무엇을 보고 있는 걸까...
규빈이가 한 학기 동안 Art Class에서 직접 만든 작품들을 집에 가져왔다. 그 중 가운데 자작나무(Birch Tree)는 너무 걸작이라 가져가서 연구실에 걸어둬야겠다.
소프트볼 리그 승자를 가리기 위한 플레이오프 경기가 시작되었다. 리그에 총 10개 팀이 있는데, 최하위를 기록한 규빈이의 Outlaws는 G1에 배정되었다.
규빈이가 선생님이 되어 무언가를 가르치는 날을 준비하기 위해 스스로 Canva를 이용해서 Presentation을 만들고 유창하게 아빠 앞에서 PT를 하고 있다.
규빈이가 선구안이 좋아졌다. 공을 잘 고르고 멋지게 쳤지만, 파울인 줄 알고 뛰지 않다가 뒤늦게 전력질주해 보지만 아쉽게 아웃을 당했다. 잘했다 규빈아.
이제 여러분도 알 것이다. 이 포즈가 나왔다는 건 놀랍게도 Outlaws가 플레이오프 첫 번째 상대인 Lady Eagles를 누르고(무려 10:4로..) 다음 플레이오프 경기에 진출했다!
어제부터 연습하던 Teach the Teacher day에 규빈이가 Cash와 함께 발표할 주제는 바로 tap root vs. fibrous root 이다. 고구마 싹이 난 걸 안 버리길 잘했다.
너무나 가기 싫은 DPS에 다시 왔다. 운전면허 Renewal을 위해선데, 이번엔 Plano 지점이 아닌 Carrollton mega center에 왔다. 훨씬 크고 훨씬 친절한 좋은 곳이었다.
학회 때문에 서부를 다녀오는 바람에 Mr. Robinson, Mrs. Milner, Mrs. Blackwell 에게는 촌지(?)를 주었으나 Mrs. Eribo에게 못줘서 오늘 하교 때 규빈이가 전달했다.
우만당이 생각나는 맛, 디트로이트 피자 체인에 피자를 픽업하러 왔다. 장판사님이 시켜두신 Doordash로 픽업해서 Prosper로 갈 예정이다.
캐롤튼에서 사온 김밥과 치킨 등과 직접 하신 라자냐 등 정말 혼자서 고생 많이하신 장판사님의 집들이 겸 송별회(?), ESOL 친구들과 가족들이 모두 모였다.
내일이면 무빙세일로 판매하는 피아노 앞에서 베토벤의 곡을 연주하시는 장판사님.. 좋은 사람들과의 즐거운 시간과 즐거운 음악이 함께하는 좋은 자리였다.
오늘은 점심 때, 김치찜을 만들었는데 보기와는 달리(사진 왜 이리 나왔냐...) 너무 맛있었다. 솔직히 팔아도 될 맛이었고, 아내도 이건 인정해줬다.
플레이오프 2차전, 리그 최강팀 Freeze를 만났다. 프리즈의 1선발, 2선발, 3선발이 이닝을 바꾸어가며 나왔고, 투수가 약한 우리 팀은 11:1로 콜드게임을 당했다.
미국판 성장드라마 한 편 본 느낌... Chris가 팀원 한 명 한 명 이름을 부르며 기념볼을 건네주고 있다. Lucy를 크게 부르며, 이번 시즌 가장 성장한 선수라고 불러주었다.
벌써 1년 6개월 정도가 지난 홈커밍데이 사진을 나연이가 스승의 날 기념으로 보내줬다. 왜 이렇게 보고싶은 얼굴들이 많은지... 연락을 하든 안하든 늘 고마워~
아직도 왜 수표를 쓰는지 잘 이해가 되지 않는다. 그냥 이체를 하면 될텐데... 최박사님네가 한국에 돌아가고 난 뒤, 전기 및 보험료 보증금 Check을 입금하러 왔다.
Nolls of Frisco에서 발견한 자주 보던 거북이, 아마 이름이 붉은귀 거북이었던 것 같은데, 오늘 구름 많은 날씨에 내가 걷는 곳까지 나와 있어서 가까이 가 보았다.
비가오면 잘 지워지는 사이드워크 분필로 아이들이 한껏 꾸며놓았다. 한국에서는 아마 못하게 하겠지만, 미국은 이것도 하나의 자유라고 생각하는 듯 하다.
미국에 와서 예쁜 무지개는 참 많이 보는데, 행운을 불러다 준다는 쌍무지개가 떴다. 정말 잠깐 비가 내리고 그쳤는데, 저렇게 예쁘다니.. 모두 행복하길!
우리 아이들의 금요일 저녁을 책임져 주었던 라이트하우스 키즈클럽의 1년이 오늘 부로 공식 종료되었다. 그리고 추첨을 통해 저렇게 푸짐한 경품을 타왔다.
어제 라키클에서 받아온 경품 중 Makeup set가 있었다. 다만 성분표를 보니 아이들에게 유해할 수 있는 성분이 있다고 한다. 그럼 어쩌겠는가.. 아빠가 희생을..
아빠를 예쁘게 만들어 주겠다던 아이들은 어디가고, 금세 아빠를 웃기게 만들자로 노선이 변경되었다. 그리고 립스틱과 온갖 반짝이로 폭주하기 시작했다..
인생이 뭐 별거 있나.. 이렇게 딸들이 좋아하면 언제든지.. 최종 결과물은 이 페이지로 공개하기엔 너무 놀라워서 차마 공개를 할 수가 없다. 세수 네 번 했다..
Frisco Baseball & Softball Association에서 시즌 종료 행사를 Rough Riders구장을 빌려서 진행했다. Outlaws는 우승팀은 아니었지만, 우리 자리는 최고 명당이다.
규빈이는 이번 시즌 중견수와 2루수로 가장 많이 출전했다. Rough Riders Field의 안에 입장할 수 있게 편의를 봐 줘서, 들어와서 2루 앞에서 사진을 찍었다.
그리고 필드 안에 들어와서 얼마든지 캐치볼을 해도 좋다고 하길래, 우리도 챙겨온 글러브와 공으로 캐치볼을 했다. 실제 야구 구장에서 캐치볼 하는 건 나도 처음이다.
실제 Frisco Rough Riders 선수들이 경기를 대기하는 덕아웃도 오픈되어 있었다. 규빈이가 신기하다며 들어가서 자리에 앉아보았다. 날씨도 좋고, 다 좋다.
러프라이더스의 마스코트인 듀스와 브룩스가 오늘도 와서 이번엔 Gaby가 아니라 규은이와 규빈이가 함께 찍었다. 오늘 날씨가 정말 더웠는데..고생이 많으시다.
아무도 오지 않을 줄 알았는데, Violet과 Mila를 우연히 경기장에서 만났다. 아쉽게도 Outlaws는 이번 시즌을 마지막으로 해체되지만, 추억은 영원하길..
이제 3주 정도 후면 Teenager가 되는 규빈이에게 그동안 쓰던 Kids sunglass는 너무 작아서 새로운 선글라스를 찾고 있다. 규빈이 맘에 드는 걸 찾기가 어렵다.
오늘은 규빈이 경고 3회 누적으로 친구들과의 Playdate는 모두 취소되고, 아빠랑만 노는 형벌(?)이 주어졌다. 이제 곧잘 던져서 제법 캐치볼이 된다.
정확한 명칭은 David McDavid Honda of Frisco이다. 엔진오일 갈 때가 되어서 엔진 오일을 갈러 왔다. 뭔 이렇게 주기가 빨리 돌아오는 것 같지?
이렇게 날씨 좋은 날, 규은이가 아프다고 School Nurse에게 전화가 와서 급히 집에 데려다 놓고 난 뒤, 나중에 규빈이는 3시 좀 넘어 워크인으로 데리러 갔다.
오늘 Decades Day를 맞아 학부모들이 정문부터 줄을 매우 길게 늘어 서 있다. 사전등록만 400명이라는데, 모든 학년이 다 춤을 추니 모든 학부모님들이 다 온 건가..
과거의 특정 10년을 골라서 그 시대의 유행했던 패션이나 대중문화, 아이콘을 재현하는 날이라는데, 사실 이게 왜 큰 행사인지 갔다온 나도 잘 모르겠다.
강당을 꽉 메운 사람들 중에서 아빠가 너무나도 쉽게 규빈이를 찾았듯, 규빈이도 아빠를 쉽게 찾았다. 그리고 아빠를 보는 모습이 너무 예뻐 찍어 보았다.
1960년대를 준비한 4th grade, 각 반들이 모여서 춤을 췄는데, 규빈이네 반은 가장 마지막이었다. 규빈이는 춤 출 때 매우 신난다. 보는 사람도 기분 좋아진다.
규은이도 오늘 학교에 참 가고 싶었을텐데.. 춤 연습도 열심히 했는데... 열이 한 번 나면 다음 날 학교를 가지 못한다는 규정 때문에 집에서 춤추고 있다.
비가 오늘처럼 억수같이 쏟아지는 날에는 학부모가 오지 않으면 아이들이 저렇게 밖을 바라보며 엄마, 아빠를 오매불망 기다린다. 늘 한 시간씩 일찍가는 이유다.
오늘은 Beach Day로 4th Grade는 해변가에 온 것 같은 패션으로 학교에 가야 한다고 한다. 예쁜 규빈이가 꽃모자를 쓰고 손을 흔들고 있다.
규은이가 보면서 몇 번이나 무섭다고 했던 그 영화, 디즈니의 Trolls 되시겠다. 이걸 어제 공연했는데 못해서 아쉬워서 어쩌니.. 그래도 오늘 쓰고 웃어준다.
규빈이는 Softball 연습을 하고, 규은이는 나와 손잡고 산책하다가 동네에서 토끼를 만났다. 토끼를 향해 살금살금 다가가 보지만, 토끼는 매우 빨랐다.
미국의 주거 형태는 주로 아파트, 타운하우스, 하우스로 크게 나눌 수 있겠다. 짓는 걸 보니, 왜 토네이도가 오면 다 날아가는지 알겠다...99% 나무로만...
대학생경진대회에 지도교수 없이 참가하려 내려간 자랑스런 9기... 내가 더 잘해줘야 하는데, 같이 밤새고 준비해야 하는데, 제발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 있기를!!!
1년간 차를 타다 보니 이곳 저곳 수리는 아니더라도 소모품을 갈아야 할 것이 생긴다. 오늘은 Brake fluid와 Transmission fluid 댈러스 최저가집에 왔다!
오랜 기간 함께 했던 조세재정연구원 분들과 한동숙 교수님들과 PCSI 3.0을 위한 논의가 오늘 끝났다. 다들 너무 고생하셨고, 좋은 모델이 만들어지길...
지도교수 없이 부산까지 가서 실제 발표를 한 아이들, 우수상과 장려상을 탔다고 한다. 아마 처음으로 대면 발표라 더 힘들었을 거다. 다음에는 더 잘해보자!
첫 등교일이 엊그제 같은데, 미국에서의 한 학년을 사고 없이 너무도 훌륭하게 잘 끝낸 우리 딸들, 오늘이 벌써 이번 학년의 마지막 등교일이다. 잘 했다!!
여름이라서 그런 건지, 엄마가 수요일에 PTA에서 열심히 봉사로 만든 포토월에서 규은이와 함께 찍었다. 사실 왜 이런 컨셉인지 이해하기가 어렵다.
규은이가 너무 사랑한 규은이의 생애 첫 담임 선생님, 집에 와서 본인이 늘 흉내를 내던 Mrs.Milner와 함께 사진을 찍었다. 츤데레 스타일이다.
Bright academy부터 규은이랑 인연이 깊은 규은이의 부담임 Mrs.Blackwell, 규은이에게 Kinder를 가도 우린 같은 곳에 있을거라며 위로해 준다.
규빈이는 오늘 Wonderful Worker 상을 받았다. Mr.Robinson이 아이들에게 상을 모두 주었는데, 규빈이는 숙제를 단 한 번도 빠지지 않고 다 해갔다!
규빈이를 Word cloud한 것을 받아왔다. Kind, Funny, Friendly, Smart 등 기분을 좋게 하는 단어들만 가득 차 있었다. 규빈이도 매우 몹시 좋아했다.
규은이의 미국 학교 생활을 떠올리면, 가장 먼저 생각날 친구다. 늘 규은이와 함께 다니는 너무 예쁘고 귀엽게 생긴 Vaani, 오늘도 딱 붙어서 다녔다.
하지만 초반에 영어를 아예 몰라 운동장에서 그림만 그리던 규은이를 무대(?)로 올려준 친구는 바로 이 친구다. 아직 발음이 어려운 Arush.. 고맙다.
한국계 미국인 2세인 라엘이도 한국어를 어느 정도 해서 우리 규은이를 많이 도와주고 잘 지냈다. 다만 이번 학년도를 끝으로 Purefoy로 전학을 가서 아쉽다.
규빈이가 이런 말을 했다. 다른 아이들이 나에게 mean하게 굴어도, Raanya, Desika만 있으면 괜찮다고 했다. 둘 다 너무나 고맙고 착한 친구들이다.
내 중고등학교 시절을 함께 한 바닷가에서 9기가 단체 사진을 찍어 나에게 보내주었다. 나도 저기 있었어야 했는데... 해운대 바닷가가 그리운 날이다.
규은이가 좋아하는 꽃무늬 드레스를 입고 신이 나서 외출 전에 캐치캐치에 맞춰 춤을 추고 있다. 영상을 올리지 못하는 것이 아쉬운 훌륭한(?) 댄스다.
달라스 카페에서 핫한(?) 달달분식에 조상훈 교수와 함께 왔다. 사실 분식을 내가 그리 좋아하지 않아서인지, 어떤지는 잘 모르겠지만 평범한 맛이었다.
FFBC에서 우리 딸 둘이 함께 저렇게 다정하게 조그만 수족관을 보면서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다. 과연, 우리 딸들을 이렇게 얌전히 기다리게 할 오늘의 게스트는?
사실 재오픈한지는 1~2주 정도 되었는데, 이래저래 못가다가 오늘 Gaby가 우리집에 놀러온 김에 함께 수영을 했다. 아이들이 어찌나 잘 놀던지...풀장 최고!
Gaby는 약간 편식을 하는 편인데, 그래도 만두와 치킨, 삶은 달걀은 잘 먹는다. 우리가 준비한 소바바 치킨과 함께 저녁을 먹었다. 내가 왜 피곤하니...
Gaby와 규빈이는 아직 에너지가 넘치는지 TV를 틀어놓고 춤을 추기 시작했다... 규은이도 힘이 빠져서 저렇게 쉬고 있는데, 너희 체력이 참 대단하구나.
나도 이번에 처음 룰을 알게된 메가 틱택토! 놀랍게도 동네 아이들 둘이 더 참여해서 4강전을 벌였는데, 규빈이가 매우 간단하게 모두를 제압했다.
우리나라의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와 같은 게임 되시겠다. 다만 다른 점은 신호등처럼 Green, Red light를 외치고, 움직이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다는 것이다.
미니밴을 구매한 덕에 벌써 두 번째 귀국 서비스다. 인연을 맺고 지낸 분들이 한국에 돌아가는 길을 배웅하는 것도 의미가 있다. 장판사님네 가족과 함께..
규빈이가 한 학기 동안 Dojo Point를 모아서 딴 점수로 바꿔온 Cheese Squeezy가 구멍이 나서 아이들이 해체하고 있다. 몇 번 가지고 놀지도 못했는데...
아마 방학의 일상이 되지 않을까 싶은데.. 오늘의 방학 숙제를 다 한 규빈이가 Gaby랑 또 놀고 싶다고 해서 둘을 데리고 Main Event에 왔다. Gaby의 7:2 승리..
규빈이가 바이크 게임을 생전 처음 해봐서 이래저래 작동법을 알려줬는데, 진짜 놀랍게도 1등을 했다... 뜻밖의 소질을 찾은 것 같은데, 너무 위험한 소질이다.
과연 이렇게 잘 놀았을까? 둘이 노는 것을 보면 영혼의 단짝이라는 말이 떠오른다. 우리가 미국에 계속 있거나, Gaby가 한국에 오는 수 밖에 없는데..
무섭다고 규빈이가 지금껏 도전을 하지 못하던 Gravity Ropes, 실제로도 꽤 높다. 하지만 친구와 함께여서인지 오늘 처음으로 도전해 보았다. 용기를 내자!
꽤 오랜만에 레이저 태그를 했는데, 이럴수가, 완전히 기기가 업그레이드 되어 있었다. 다만, 무게도 함께 업그레이드 되어서 아이들이 좀 무거워했다...
우리나라로 치자면 현충일과 같은 기념일이다. 군사 작전에서 사망한 사람들을 기리는 날이라는데, 웃음으로 기념했다. 이제 Gaby를 집으로 데려다 주려고 하는데..
헤어지기 아쉽다며 두 아이가 어찌나 아양(?), 애교(?)를 부리던지... 결국 Frisco Commons Park로 왔는데 갑자기 소나기가 와서 피해가면서 놀았다.
Memorial Day가 끝나고 본격적인 방학의 첫 날.. 규빈이와 함께 에머슨 고등학교에 왔다. 여길 온 이유는 오늘부터 내일까지 규빈이의 소프트볼 캠프가 있기 때문!
Emerson Highschool 팀의 코치와 선수들이 아이들을 개인레슨을 시켜주었다. 규빈이 보다 살짝씩 나이가 많은 애들이 평균이었는데, 규빈이도 잘 적응했다.
연습 경기에서 규빈이는 2루타를 때려내었지만, 장타력이 좋아졌다기 보다는 수비 실책으로 2루까지 갈 수 있었다. D-Bat 를 가서 장타 연습을 해야겠다.
규빈이의 연습 경기를 지켜보다 잠시 연구 관련 회의가 있어서 정성균 교수님, 상훈이, 영준이와 함께 Zoom 회의를 했다. 차에서도 회의를 할 만하네..
규은이는 내일부터 Early Childhood Elementary에서 방학 수업을 받는다. Kinder와 1학년만 받을 수 있는 수업이다. 통합 학교라 그런지 규모가 컸다.
오늘 행사는 Meet The Teacher 행사로 규은이의 담임 Ms.Johnson과 만나고 규은이 반을 구경하였다. 규은이가 자기 자리에 앉아 쑥스러워하고 있다.
숙제를 하면서 밖을 보다 데시카가 보이니 뛰어나온 규빈이.. 규빈이가 이상한 춤(?), 제스쳐(?)를 만들어서 데시카에게 알려주고 함께 하면서 엄청 웃고 있다.
규은이의 첫 등교날, 비가 많이 내리고 있다. 규은이가 은근히 많이 큰 것 같다고 느낄 때가 있는데, 엄마, 아빠, 언니와 헤어질 때 이제 거의 안 운다.
에멀슨 고등학교에는 실내 연습장도 있어서 비가 오는데도 오늘 연습을 강행했다. 미식축구, 테니스, 야구장, 소프트볼구장 등 스포츠에 진심인 학교다.
오늘 비가 갑자기 너무 많이 와 차에서 아내와 규빈이를 그냥 기다리기로 했다. 빗소리에 아내가 좋아하는 지브리 음악을 듣고 있으니 분위기가 참 좋았다.
EB School은 매주 금요일은 가지 않기 때문에, 그 때 아이랑 할 만한 것을 Zoom으로 30분 정도 알려줬다. 근데 선생님들이 준비를 이상하게 해 와서 급 종료?
2등으로 도착해 기다리고 있었더니 규은이가 Ms. Johnson의 손을 잡고 일찍 나왔다. 선생님이 참 친절하신 듯, 규은이가 선생님 복이 있어서 다행이다.
아침에 일어났더니, 규빈이가 이미 일어나 있었다. 조용하길래 가 봤더니 혼자서 자기 아침을 이렇게 차려먹고 있는 것이 아닌가? 이거 정말 대단한데...
미국에 와서 내 Frozen Shoulder로 병원에 가는 게 끝이면 했지만, 규은이가 열이 40도가 넘게 나 결국 소아과에 왔다. 다행히 검사 결과는 괜찮았다...
규빈이의 Coloring 실력은 이제 매우 압도적이라고 할 수 있다. 규은이의 검사 결과를 기다리면서 정말 예쁘게 색칠을 해 놓아서 내가 감탄하면서 찍었다.
차량 검사를 했는데 다행히 통과가 되어 스티커를 바꿔 붙이고 있다. 규빈이가 자기가 떼고 싶다고... 매년 검사를 받아야 하는 미국, 검사 및 등록미는 약 10만원..
살이 찐 것이 확연하게 느껴지는 Before and After 사진이다.. 새로운 운전 면허 때 웃으라고 하더니, 그냥 무표정이 낫나 싶기도 하다가 그냥 포기했다.
처음에는 해나가 규빈이랑만 놀더니, 이제는 규은이랑만 논다. 아무래도 나이가 조금 더 비슷해서 그런가.. 규은이도 제법 언니 연습(?)을 한다.
규빈이는 이제 이언이를 본다. 이언이는 참고로 아직 돌도 되지 않았는데, 잘 먹고 보채지도 않고 참 착한 아기다. 규빈이는 이제 너무 커버린 것 같다.
일요일이라 규빈이가 심심해해서 데리고 둘이서 풀장에 가기로 했다. 아직은 한 시간 정도가 한계인 것 같다. 들어갈 땐 더워하면서, 나올 땐 추워하면서..
규빈이는 사소한 것에서도 행복을 잘 느낀다. 오늘은 걷다가 해바라기를 발견해서 예쁘다고 한참을 보고 있다가 사진을 찍어달라고 해서 찍어 보았다.
가면 갈수록 뭔가 STEM과 상관없는 만들기들을 하고 있는데, 오늘은 팬던ㅡ에 영문 이름을 망치로 때려넣는(?) 활동을 하고 있었다. 이게 무슨 STEM이냐..
오랜만에 오니 못 보던 것들이 많이 생겼다. 그 중 하나인 오르골인데, 저렇게 나무를 꼽고 돌리면 아래 실로폰이 건들리면서 소리가 난다. 별로였다.
규은이가 하도 사달라고 해서 사 줬더니 저러고 핥아먹는다. 너무 귀여운데, 저러고 난 뒤 맛이 없다고 안먹었다. 나랑 아내가 다 먹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