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아내에게 도시락을 모두 맡겨도 나보다 낫다. 이렇게 잘 할 수 있었으면, 처음부터 잘했으면 좋았을테지만...오기 전엔 연습하기가 싫었나보다.
저번 경기에서 1패의 아쉬움을 딛고, 오늘은 Texas Python과의 경기가 있는 날, 규빈이는 몸에 맞는 볼로 나가서 2루까지 도루를 했다. 시작이 좋다.
3루에 있는 주자를 불러 들이는 규빈이의 희생타, 1타점을 기록했다. 끝나고 규빈이에게 물어봤더니 1루로 쳐야한다는 생각을 계속 하고 있었다고.. 기특하다.
이전 골든 걸스에게 처참히 패배하였지만, 바로 다음 경기에서 13-3으로 콜드 게임으로 이겨버렸다. 투수가 좀 아쉽지만 막강한 타선.. 2010년 롯데인가..
어쩌다보니 오전부터 이어진 황교수님과의 데이트(?)에서 붕어빵을 먹으러 왔다. 같이 술도 사고, 장도 보고, 중고 거래도 하고.. 어쩌다보니 시간이 다 갔다.
규빈이가 인라인을 배우러 다니는 Frisco Athletic Center의 Gym에 아내와 같이 일찍 피클볼을 배우러 왔지만, 강사의 퇴직(?)으로 러닝머신을 했다.
FAC Gym에서 우연히 함께 ESOL을 하는 Selim을 만났는데, 갑자기 Gene이라는 분을 소개시켜 주셨다. 번역가인데 ESL 클래스를 한다고 해서 갑자기 조인...
규은이가 한 번 웃기 시작하면 잘 멈추질 않고 낄낄대는 횟수가 늘고 있는데, 아빠 얼굴을 이상하게 그려놓고 너무나 좋아하고 있다. 그래, 니가 기쁘면 됐다..
오늘 젬버리를 한다나, 오랜만에 젬스톤 옷을 입고 오라고 해서 규빈이와 규은이가 각각 에메랄드, 루비 옷을 꺼내 입었다. 근데 거의 다 안입고 온다..;;
Ms.Griffith 반에 올라온 규은이의 사과잼 만드는 모습.. 이걸 아내가 열심히 깎아서 잘라서 보냈다. 맛있는 잼이 만들어졌으면 좋겠다고 한다.
오늘 러프라이더스 구장에 왔다. 오니 D1이라는 곳에서 순발력 테스트, 점프 테스트 등을 하고 있었는데, 규빈이가 해보더니 너무 재밌다고 한다.
RoughRiders의 상대는 얼마 전 방문했던 Flint 유물 옆의 Amarillo Sod Poodies였다. 황교수님, 채원이랑 같이 보러와서 9회까지 보았다. 팀은 4-2로 역전패..ㅠㅠ
9시 홈디포, 9시 30분 규은이 한글 학교를 보내주고 The Colony 도서관에 갔더니 휴관이라, 시온마트 갔다가 규은이 데리고 동네 수영장으로 왔다.
Izzy가 7이 아프면 뭘까를 한참 고민하다가 열어보니 정답은 Sick Seven이었다. 옆에 있던 아이들이 모두 함께 빵 터졌다. 난 너무 재미가 없는데...
오늘도 FFBC가 끝나고 Gaby가 집으로 초대해서 규빈이와 규은이가 둘 다 놀러 갔다 왔는데, 오늘은 아기 고양이가 세 마리 있었다고 한다.
아이들이 다녀오자마자 우리도 강아지나 고양이를 키우자고... 그래, 그 마음 나도 알지. 나도 어렸을 때 얼마나 키우고 싶었는데.. 근데 너희 키우는 것도 힘들어...
Labor day를 맞아 Waco에 있는 Mammoth National Monument에 왔다. 집에서 아침에 출발해 10시에 도착했는데, 한 두 시간 정도 걸린 것 같다.
여긴 Beautiful Pass가 통하지 않는 게 NPS에 등록되어 있지만 Waco 시의 fund로 운영된다고 한다. 어쨌든 아이들은 열심히 맘모스 화석을 찾고 있다.
11시부터 시작한 Ranger의 장황한 설명을 들으며, 나름 열심히 맘모스의 화석들을 살펴보는 중이다. 나름 괜찮긴 했지만 Dinosour 국가기념물이 훨 낫다..
국립공원과 국가기념물 등을 돌면서 우리 아이들에게 생긴 좋은 습관은 이런 곳에 와서 Junior Ranger Book을 스스로 정말 열심히 하는 습관이 생겼다는 것이다.
그리고 아이들이 주니어 레인저 선서를 하고 뱃지를 받았다. 예전에는 기어들어가는 소리로 부끄러워하던 규은이도 이제는 제법 큰 소리(?)를 낼 수 있게 되었다.
Waco에 왔으면 들러야 하는 명소(?)이지만, 저번엔 들리지 못해서 이번에 들렀다. 민경이가 근무하는 Baylor University다. 다 좋은데 너무 너무 더웠다.
Baylor University의 상징은 곰이라, 학교 안에서 곰을 키운다..(?) 그래서 가 봤더니 노동절이라고 입장을 막아놨다. 아니.. 곰도 노동자냐.. 왜 쉬는거야..
Cracker Barrel Old Country Store라는 음식점에 점심을 먹으러 들렀다. 체인점인데, Hewitt에 있는 지점까지 내려와서 들렀다. 그 이유는 바로...
Baylor에서 근무하는 이민경 교수를 만나기 위함이었다. 결혼과 육아로 바쁜 와중에도 짬을 내어 나와서 우리 가족의 밥을 사줬다. 우린 롤케잌과 신발을 준비했다.
민경이에게 추천을 받아서 간 STEAM Center 역시 노동절이라 오늘 문을 닫았다. 앞으로 노동절에는 집에서 가만히 있는 걸로.. 이제 미국에서 노동절은 없지만..
금요일에 8달러, 토요일에 6달러, 금요일에 4달러인 곳은 어디인가? 스핑크스 문제 같지만, 이게 바로 텍사스 딜스다. 와보고 싶었는데 오늘 경로에 있어 들렀다.
아마존 등에서 반품한 걸 재고 떨이하는 곳을 Bin Store라고 하는데, Texas Deals가 그런 곳이었다. 다만, 이 제품들은 모두 그대로 Bin에 넣어야 할 것 같다. 살 게 없다.
미국 대통령이었던 존 F 케네디가 암살당한 지점.. 이전에는 차로 지나만 갔는데, 오늘은 리유니언 타워를 들린 김에 주차하고 걸어와서 사진을 찍어 보았다.
근처에 오스왈드가 케네디를 저격한 곳은 박물관이고, 여기는 기념관이다. 왜 이렇게 만들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뭔가 성스러운(?) 기분이 들었다.
저녁 시간이 되기를 기다려 Reunion Tower에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 리유니언 타워는 댈러스 다운타운의 노을 명소(?)인데, 오늘 동선에 넣어 와 보았다.
리유니언 타워는 560피트 정도 되는데, 약 170미터 정도 되는 꽤 높은 타워다. 엘리베이터 줄을 잘 서서 가장 좋은 곳에서 가족 셀카를 남길 수 있었다.
석양이 정말 멋졌다. 우리는 좋은 테이블을 잡아 석양을 감상했다. 규은이는 이 사진을 끝으로 지겹다며 난리를 치기 시작해서 결국 내가 안고 돌아다녔다.
그 동안 규빈이는 리유니언 주니어 엠베서더 프로그램이 있길래, 열심히 문제를 풀고 선서까지 했는데 스티커 몇 장 받았다. 그래도 규빈이는 꽤 좋아했다.
언니가 시작하고 엄마가 묶어준 이상한 유니콘 머리의 규은이와 야경 사진을 찍었다. 이루의 까만 안경도 아니고, 그냥 안경을 차에 두고 와서 난 야경이 안보였다.
규빈이가 사진을 점점 더 잘 찍게 되고 있는 것 같다. 뭔가 밤에 보면 동방명주 같기도 하고, 시애틀의 스페이스 니들을 따라한 것 같기도 한 리유니언 타워와 함께..
오늘은 예전에 샀던 커플 버키스 티를 입고 도서관에 오픈런(아침 9시)을 했다. 사과와 과일을 챙겨와 도서관에서 아침을 먹는데, 규은이는 아직 잠이 덜 깬 듯..
Frisco Public Library는 정말 시설도 늘 최신식인데, 이번에 새로운 기기가 또 들어와서 규은이가 가지고 놀고 있고, 언니가 가르쳐주고 있다. 자매 최고...
팽팽한 경기 속, 6-6으로 동점을 이루며 경기가 끝났다. 규빈이는 1타수 무안타를 기록해서 매우 아쉬워했는데, 마지막 공격이 규빈이 앞에서 끊겼기 때문이다.
저녁 먹기 직전까지 채원이랑 놀다가, 언니 소프트볼 갔다 오니 또 밤 늦게까지 밖에서 노는 우리 아이들.. 규은이가 갑자기 저기 서서 나에게 사진을 찍어달라고 했다.
갑자기 세탁기의 배수펌프가 고장나서 ESOL이 끝나고, 황교수님 댁에 급하게 헹굼과 탈수를 하러 갔다. 배수펌프를 인터넷으로 주문했는데, 내가 고칠 수 있을까?
오늘도 다양한 외국인들과 ESL 겸 프리토킹하는 시간을 가졌다. 근데 이러면 영어가 느는 것이 맞나? 다들 영어를 그리 잘 하지 못하는데,, 늘긴 늘겠지?
Newman의 한국인 자매들이 다 같이 모여있는 진풍경이다. 브루클린 세자매와 소피아와 클래라까지, 한국애들이 다 둘러모여 있는 흔치 않은 풍경이었다.
오늘은 오후 6시경부터 학교에서 커리큘럼 나잇이 열렸다. 규은이의 담임인 Ms. Griffith가 평소에 규은이가 뭘 하는지를 학부모들께 열심히 설명해 주고 있다.
그 시간에 아이들은 뒤에서 자신들의 Show&Tell 물건들을 가지고 장난치고 있다. 어찌나 장난이 심하던지 결국 Ms. Griffith에게 한 소리를 듣고 말았다.
Kinder는 선생님이 학교에서 아이들이 뭘 하는지를 모두 설명해 줬다면, 5th Grade는 교실별로 돌아다니면서 뭘 하는지를 아이들이 스스로 부모님들에게 설명해줬다.
Writing, Math를 거쳐 Mrs. Bates의 Science 반에서는 규은이도 함께 하는 활동을 하며 같이 질량도 재고, 부피도 재는 활동을 했다. 규빈이가 대견스럽다.
하지만 규은이는 금방 실증을 내었는데, 그런 규은이를 위해서 선생님들이 복도에서 동화책을 재미있게 읽어주고 있었다. 너무 재미있어서 나도 같이 들었다.
미국에서는 이런 것도 한 번 핸디맨을 부르면 몇 백불씩 깨진다는 아내의 말에 따라 세탁기를 뜯어서 문제를 확인하고 부품을 교체했다. 음.. 별 거 아닌데?
리그 최고 강호 Panthers를 만나서 팀은 1-15로 처참하게 패배했지만, 규빈이는 2루 수비를 정말 잘했다. 2루 백업 타이밍까지 완벽한 수비를 보여주었다.
나는 안다. Hokies는 투수가 형편없다. 정말 형편없다.... Outlaws보다도 형편없다. 이건 답이 없지만, 아이들에게 말할 순 없다. 힘내서 조금 더 잘해보자.
The Colony Library의 Kids section에는 아무도 없어서, 규은이 한글학교 끝나고, 규빈이 소프트볼 경기 끝나고 왔다. 여긴 규은이가 놀 게 더 많은 것 같다.
아이들이 그림을 그리고 있는 동안, 아내는 휴대폰을 보고 있고, 나는 그런 아내를 그려보았다. 아이들은 좋아했는데, 아내는 화를 내며 버려버렸다.
운동과 관련된 모든 것을 판다는 Scheels에 왔다. 올 기회가 몇 번 더 있었는데, 어쩌다보니 좀 늦게 왔다. 오늘 이렇게 날씨가 더운데도 오게 된 이유는...
Scheels에는 대관람차가 있다. 1달러를 내고 타는 건데, 난 예전에 타봤고, 아이들에게 물어보니 재미 없어 보인다고 안탄다고 한다. 이걸 타러 온 건 아니고..
오늘은 Giving Day라고 여러 non-profit 기관들이 자신의 기관을 홍보하면서 donation을 받고 있었다. 캐리커쳐 중 규은이는 중간에 도망을 갔다...
아이들이 FFBC에 가고 아내와 남아 치즈라면과 김밥을 준비해 봤다. 아이들 점심으로 김밥을 준비하는 겸 해서, 우린 오랜만에 분식을 먹었다. 아내가 과식했다.
오늘은 FAC에서 롤러브레이딩을 하다가 만난 Ana의 생일이었다. 생일에 초대받아서 아이들과 함께 Pump it up에 방문했다. 여긴 벌써 두 번째 오네..
규빈이가 이제 E로 성장을 한 것인지(?), 어딘가를 가면 바로 1~20분 안에 친구를 만든다. 오늘도 친구를 한 명 만들어서 둘이서 신나게 놀고 있다.
오늘 도서관도 들리고, 규빈이 오케스트라에, 플래이노 H-Mart까지 들러 짐이 많았는데 아내와 규빈이가 한 몫 톡톡히 들고 간다. 물론 내가 젤 많이 들었다.
아이들을 등교시키고 Gym에서 운동을 하는데, 제초작업 중 아기 토끼가 놀라서 수영장에 빠지는 걸 목격하고 나가서 구조했다. 한참을 떨더니 돌아갔다.
오늘은 아내도 같은 학년 아이 엄마들과 모임이 있어서 황교수님과 둘이서 점심을 먹었다. Endless Omakase였는데, 기대보다 훨씬 괜찮았던 것 같다.
오늘은 Preston Rd에 있는 에이스 피클볼 클럽에 왔다. 오기 전에 바로 옆에 있는 인앤아웃에서 밥도 먹고... 이제 골프를 못치니 피클볼이라도 배워보자!
오늘 우리에게 첫 레슨을 해 준 Gary... 은사님이신 양홍석 교수님을 닮았다. 정말 탁구와 테니스를 섞어놓은 듯한 스포츠였다. 정말 재밌었다.
해마다 돌아오는 Hendel's 아이스크림에 기부를 하러 아이들과 채원이까지 함께 갔다. 규은이는 자신의 베스트 프렌드를 만나서 같이 아이스크림을 먹었다.
규빈이가 부쩍 집이나 방을 꾸미는 것에 관심이 커진 것 같다. 헨델스 아이스크림 먹고 간 Kroger에서 장을 보고 계산을 기다리는데 저러고 보고 있다.
자신의 장래희망과 관련이 있는 옷을 입고 학교에 가는 날이다. 규빈이는 의사, 규은이는 공주 드레스를 입고 갔다. 장래희망이 공주가 될 수 있나...?
아침에 운동을 하고, 아내와 피클볼을 연습하기 위해(아직 레슨은 이르다는 판단 하에), 올해 새로 생긴 레이몬드 공원에 왔다. 코트가 잘 구비되어 있었다.
대패삼겹살과 각종 채소를 넣고 만든 짜장면, 딸아이들이라 그런지 플레이팅을 예쁘게 해 주면 저렇게 좋아한다. 인스타그래머블하게 열심히 만들어보자.
우리 ESOL 선생님 중 한 분이신 Sam.. 몇 차례의 수술로 많이 힘드실 것 같다. Carrol이 병문안을 간다고 해서 우리 반 전원이 응원 편지를 썼다. 얼른 낫길..
ESOL이 끝나고 잠시 밖으로 나오니 2층에서 5th grade가 있었다. 자세히 보니 규빈이길래 손을 흔들었더니 저렇게 좋아한다. 나중에는 춤도 췄다...
오늘은 연습날인데 아이들이 풀 유니폼을 입고 온 이유는 바로 단체 사진을 남기는 날이기 때문이다. 다들 운동복을 입고 개인 및 단체 사진들을 찍었다.
Grandparent Buddy Reading이라고 할아버지, 할머니가 오셔서 책을 읽어주는 행사다. 규은이도 할아버지 할머니가 오셨으면 했지만, 재밌었다고 했다.
Parents news에 뜬 규빈이네 반과 Ms.Bates 반이다. 의사도 보이고, 축구 선수도 보이고, 나사 직원도 보이고.. 나름 매우 다양한 직종이 모였다.
오늘은 점심에 황교수님이 대구 무조림을 하셔서 우리 내외를 초대해 주셨다. 나는 날치알 계란말이를 준비해 갔다. 진짜로 갈수록 이웃 사촌이 되어 가는 것 같다.
Pre-K 때는 정말 노는 것만 있는 것 같더니, 그래도 Kinder에 올라오니 숙제도 있고, 정말 뭔가 좀 배우는 것 같다. 아이들이 기자재로 수학 공부를 하고 있다.
사실 저건 규빈이 수면 안대인데, 규은이가 저걸 쓰고 나를 놀리러 와서 메롱을 하고 있다. 실제로 영상으로 봐야 귀여움이 더 폭발하는데, 아쉽다.
어제 유튜브 쇼츠에 떠서 규빈이랑 만들어 보기로 한 우유 푸딩의 재료들을 사 와서 규빈이가 영상을 찍고 있다. 일단 만들어 두고 4시간이 지나야 먹을 수 있다.
오늘 규빈이가 처음으로 1번 타자로 출전했다. Wolf Pack과의 경기에서 밥상을 차리고 있는 규빈이다. 다만 3,4,5번 타선이 침묵하면서 홈인은 못했다...ㅠㅠ
규빈이가 두 번째 타석에서도 안타를 쳤다. 오늘 10할의 타율을 기록하는 규빈이다. 하지만 너무 아쉽게도 팀이 졌다. 규빈아, 그래도 네가 오늘 MVP다.
우유 푸딩을 결국 완성하고 꺼내서 코코넛 플레이크와 라즈베리를 올려서 더 이쁘게 만들었다. 하지만 막상 별로 맛이 없었는지 아이들은 별로 먹질 않았다.
말이 메모리 게임이지, 본인 차례애 모든 걸 다 뒤집어서 짝 맞춰서 다 가져간 뒤 자신이 이겼다고 엄마 아빠를 놀려댄다... 이게 무슨 메모리 게임이냐..
In N Out만 주구장창 먹다 보니 정작 버거킹을 안갔는데, 오늘 Charles가 우리 애들까지 모두 데리고 버거킹을 갔다. 오늘 하루종일 우리 아이들을 봐줬다.
H.E.B에서 영업하는 고급 슈퍼마켓 체인인 Central Market에 와봤다. 규빈이가 오케스트라 연습하고 있을 때, 근처에 있길래 한 번 와봤다. 비싸고 좋다.
오케스트라 마칠 때가 다 되어 가 봤더니 저러고 친구랑 장난치고 있다. 뭐가 저렇게 좋은지.. 바이올린 연습하러 가기 싫다고 해놓고는 가면 잘 한다.
황교수님이 에어프라이어를 사시고는 크리스피 삼겹살을 구워 초대해 주셨다. 아... 너무 맛있었던 나머지 과식을 한 것 같다. 이제 아이들도 자기들끼리 잘 논다.
Hokies 단체 사진이다. 여러 컷이 있지만, 규빈이는 본인은 이게 마음에 든다고 한다. 코치들까지 다 나온 사진인데, 이 분이 사진을 잘 찍는 것 같다.
아이들이 각각 글러브, 배트를 들고 사진을 찍었는데, 나는 개인적으로 이 사진이 마음에 든다. 뭐 사실 모든 사진이 다 마음에 든다. 너무 예쁘니까...
제법 선선해진 아침, 학교를 가려고 나가니 규은이가 언니에게 문을 열어주고 저렇게 공손(?)하게 환영하고 있다. 귀여운 아이들 뒤로 멋지게 오늘의 해가 떠오른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돌아온 APEX Fundraising... APEX라는 업체(?)가 학교에 와서 대신 기부 수금을 해 준다. 그리고 얼마를 떼 가는지는 모르겠다...
모처럼 아무 일정도 없는 날이라 아이들과 앞 마당에 킥보드와 롤러브레이드를 타러 나왔는데 비가 쏟아진다. 얼씨구나하고 규은이는 비를 맞으면서 춤을 추고 있다.
선선해진 날씨에 밖에서 놀던 아이들이 비가 와서 모두 라운지로 피난을 왔다. 그리고 아이들이 보드게임을 하며 놀기 시작했다. 하지만 너무 시끄러웠다.
오늘 Softball 경기의 간식 당번은 우리 가족이다. 게토레이 12개와 예쁜 소프트볼 구디백에 그래놀라와 간식을 넣어서 아이들에게 나눠주려고 준비했다.
오늘 Volts와의 경기에서 1번 타자로 나선 규빈이다. 두 타석에서 1안타, 1희생타로 나름 팀에 도움이 되었다. 1득점, 1타점이면 뭐 매우 준수한 성적이다.
2루수를 보던 규빈이에게 와서 인사한 상대편 선수가 누군지 물어보니, Melody였다. 그 외에 Olivia, Shallotte도 Voltz였다. 저 셋은 Voltz로 갔구나...
아내 회사 선배의 쌍둥이 언니로 우리에게 많은 도움을 줬던 온유님 회사 근처에서 함께 모임을 했다. 덕분에 규빈이에게 읽힐 한글 책을 많이 빌려왔다.
늘 Cindy가 준비해오는 여러 음식이 고맙기도 하고 해서, 추석을 맞아 우리가 송편을 사서 가서 함께 나눠먹었다. H-Mart에서 샀는데 별로 인기는 없었다.
오늘은 Hokies 수비 연습이 있는 날이다. 가만 보면 Outlaws는 타격 연습을 많이 했는데, Hokies는 수비 연습의 비중이 조금 더 높은 것 같다.
오늘은 규빈이의 Choir 연습이 있는 목요일 아침이라 6시 40분에 일어난 아이들... 도저히 사과랑 삶은 달걀이 넘어가지 않아서 호박 빵을 주고 있다..
Starbucks에서 하는 ESL이 일찍 끝나서 학교에 왔더니 5th grade가 Boulder park에서 놀고 있었다. 규빈이와 라냐가 초콜릿을 달라고 오다가 없다고 하니 화를 낸다.
Kinder가 되고 규은이도 숙제라는 것들이 조금씩 생기기 시작했다. 규빈이가 한글학교 숙제를 규은이에게 알려주고 있다. 그리고 라운지에서 컬러링을 한참 했다.
한복으로 갈아 입고 양가 부모님께 영상 통화를 했다. 뭐니 뭐니 해도 효도는 우리보다 아이들이 하는 것이 더 잘 먹히는 것 같다. 한복 입혀 놓으니 예브네.
Apex Fundrasing의 마지막 날 Newman Live, 아쉽게도 Ms.Griffith 반은 Ms. Jester 반에 밀려 1등을 하지 못했다. 입장하던 규은이가 손을 흔들어 주었다.
기부 1등을 한 Ms. Jester 반이 나와 교장 선생님과 교감 선생님을 Mummy로 만들고 있다. 이게 왜 기부 자선 행사인지 여전히 이해가 되지를 않는다...ㅎㅎㅎ
장애물 달리기를 Apex에서 설치를 하고, Kinder 아이들이 함께 장애물 달리기를 하고 있다. Sophia와 만나서 함께 사진도 한 컷 찍었다.
오늘 Kinder 한 시간, 5th Grade 한 시간, 총 두 시간 동안 Volunteer를 하기로 했다. 뭐 별 건 없었고, Car Wash obstacle 앞에 bumpy한 부분만 좀 주의시켰다.
Obstacle Running을 몇 바퀴나 돌고 이마에 땀도 송글송글나고, 얼굴 전체가 벌개진 규은이가 메달을 받아 포즈를 취하며 들어보이고 있다. 예쁘다.
너무 더워서 집에 들러 모자까지 쓰고 왔다. 하지만 집에 잠시 들렀지만 아내는 나를 버리고 집에서 나오질 않았다. 나는 이 날 목 뒤가 다 타버렸다. 따갑다.
Kinder와 다르게 5th Grade 애들은 말을 안들었다. 규빈이 부터도 저기 있지 말라고 했지만 아빠 말이라서 그런지 더 안듣는다. 유일한 그늘인 Car Wash가 아주 핫했다.
볼을 잘 골라내어 Coach가 공을 던져주는 단계까지 갔으나 헛스윙하고 말았다. 자신도 너무 안타까운지 아쉬워하고 있다. Wolfpack을 만나 또 지고 말았다.
이제 알파벳을 대부분 다 읽고 쓸 수 있게 된 규은이가 개구리를 그린 다음에 Frog라고 쓰면서 나에게 자랑하고 있다. 자랑하려고 내 옆에서 저러고 있다.
아침 8시, 11시 경기까지 더블헤더가 있는 날이었다. 아쉽게 Prosper 소속 두 팀에게 모두 졌다. 규빈이는 7번, 3번 타자로 각각 출전, 몸에 맞는 볼로 1득점을 기록했다.
한글학교에서 추석이라고 한복을 입혀 보내라고 해서 규은이 한복을 입혀 보냈더니 저러고 손 하트를 하고 사진을 찍는다. 내 눈에만 저렇게 예쁘고 귀여울까..
어제 졌던 것 때문인지 코치가 아침 8시 경기 전, 7시 15분까지 집합 명령(?)을 내렸다. 아침에 해가 뜨는 워렌 파크가 참 예쁘다. 이런 풍경들이 나중에 생각이 날 것 같다.
오늘 붙은 팀은 Prosper Thunders였는데, 투수 레벨은 우리보다 몇 수 위였고, 타격 레벨과 수비 레벨도 훨씬 높았다. 시원하게 9-1로 졌고, 아이들은 아쉬워했다.
오늘 규은이가 뭘 잘했는지 모르겠지만 FFBC에서 Treasure ticket을 받아서 언니와 함께 선물을 굉장히 열심히 고르고 있다. 아빠가 슬쩍 보니 그게 그건 것 같은데..
도서관에 와서 할 일을 적어 놓고 하나 하나씩 해 나가는 규빈이.. 나중에 우리가 나갈 때 옆의 흑인 아줌마가 어떻게 아이가 저렇게 오래 공부를 하느냐고 물어봤다...;;
언니 오케스트라에 가는 동안 차에서 잠든 규은이는 나중에 깨서 언니가 없자 앞자리로 넘어와 나와 이렇게 몸으로 놀았다. 사진 찍는 걸 부쩍 더 좋아하는 규은이다.
라고 물어보자 규빈이가 고민하더니 갑자기 Burger King이 먹고 싶다고 했다. unhealthy food라고 망설이자, 그럴거면 왜 물어봤냐고 해서 결국 왔다.
자리마다 왕관이 놓여져 있었다. 아이들은 키즈밀을 각각 시켜서 먹고, 아내는 와퍼 주니어, 나는 치킨 샌드위치를 먹었다. 앞으로는 더 건강한 걸 먹자는 데 동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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