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자의 날을 맞아 IKEA에 할인하는 그릇과 도어매트를 사러 갔는데, 룰렛 이벤트를 하고 있어서 규빈이가 대표로 룰렛을 돌려 보았다. Lucky kid!
IKEA의 Salad bowl을 머리에 썼는데 너무나 귀여워서 한 컷 찍어보았다. 여러분, 모두 딸을 낳읍시다... 데리고 있는 것 만으로도 힐링이 된답니다.
미국에도 대부분의 매장이 Self checkout을 지원하는데, 카메라에 실시간으로 녹화되는 모습이 뭔가 범죄자 가족(?)이 된 것 같아 사진을 찍어 보았다.
Labor day를 맞아 Kroger에서도 할인을 하길래 아이들이 좋아하는 과일인 수박을 사 보았다. 조금만 더 큰 걸 샀으면 개수대에 들어가지도 않았겠다...
수박이 크고 너무 길쭉해 끝 부분을 잘라서 수박그릇을 만들고 씨를 모두 발라내어 얼음, 파인애플과 함께 수박화채를 만들었다. 아이들은 참 잘 먹는다.
가구 매장인 Living spaces에 처음 와봤다. 아이들이 너무 좋아했지만, 아쉽게도 Kids space의 대기가 너무 길어서 내일 오픈런으로 노려보기로 했다.
한다면 한다, 의지의 한국인 정신으로 결국 오늘 다시 Living space를 찾아 Kids space에 입장에 성공했다. 2시간이 얼마나 이렇게 빨리 가는지.. 최고다.
무료 키즈카페가 따로 없다. 시원하고, 아이들은 즐겁고, 스타벅스 커피는 무료로 무한리필이다.. 그리고 빵빵한 인터넷에 가구점 답게 좋은 책상과 의자까지..
잡곡을 사러 Sprouts에 들렀다. 처음 와 본 곳인데 잡곡은 여기가 최고라고 들어서 와 봤다. Farmers market이라고도 불리며 Organic foods를 취급한다.
믹스 잡곡을 구매하고 있다. 잡곡이 일반적으로 1파운드에 약 4~5달러인데, 한 스쿱이 0.5파운드인 것을 보면 결코 싸지 않은 금액인 것을 알 수 있다.
내 차에서 처음 보는 사인이다. Oh ranch에 다녀와서도 한 번도 넣지 않아서 이번에 가득 채웠다. 미국은 기름이 참 싸서 넣는데 부담이 없다.
핀볼 기계가 진열되어 있는 것을 보고 규빈이와 한참을 놀았다. 나는 아직도 핀볼 기계를 연구실에 한 대 두고싶다. 그리고 콜라만 들어있는 자판기도..
짧은 요리 경력과 부족한 미적 감각이 드러나고 있다. 맘에 들지는 않지만 맛이 있을 것이라 혼자 위로하며 오늘도 새벽에 일어나서 도시락을 쌌다!
보통 아침에는 저 차를 보기가 힘들다는데, 어제 밤에 직원들이 일을 하지 않았는지 아침 8시부터 줍는다. 사람들이 일부러 저 차를 맞추려고 친다...
이웃사촌인 최박사님네 가족을 처음으로 초대하여 수육과 비빔면을 준비했다. 역시 로메인 상추에 싸먹는 보쌈은 별로다. 쌈장과 비빔면이 최고다.
삼각김밥을 한국에서도 거의 안 먹었는데, 여기 와서 처음 먹었다. 그것도 집들이 선물로 받아서 먹었다! 역시 삼각김밥은 참치마요구나..
Frisco City Hall에 방문했다. 굉장히 웅장하고 예쁜 건물이었는데, 미국에 와서 공기관에 처음 방문한 것 같다. 우리가 여기를 왜 왔는지는 다음 사진에..
시청에서 저번 달에 Mayor's summer reading challenge에서 우리 가족 모두가 1,000 minutes를 달성했다고 50$ 기프트카드 4장을 받았다!
시청의 자동문 사이에 화분을 놓아 함께 자동문과 계속 돌아가고 있었다. 자동문 사이에 화분을 놓는 것은 처음 봤는데, 생각보다 고즈넉하게 잘 어울렸다.
시청에 간 김에 여러 곳을 둘러보며 사진을 찍었다. 아내가 가장 맘에 들어한 사진. 광장 앞 조그만 분수대를 배경으로 시청이 나오게 사진을 찍었다.
보쌈을 먹고 나면, 다음 날은 늘 돼지국밥이다. 다시 한 번 최박사님네 부부를 초대하여 돼지국밥을 만들어 보았다. 과연 입맛에 맞으셨을지..
내 사랑스런 연구실 제자들이 내가 없어도 할 일을 멋지게 해내고 있다. 지역동행플랫폼으로 지역 아동센터에서 중부발전과 협업 봉사활동을 하는 중...
규빈이 담임 Mr.Robinson의 생일을 맞아 기프트카드와 함께 생일축하편지를 썼는데, 내용이 너무 좋아 아빠가 선생님 대신 감동하고 그 기록을 남겨둔다.
레이지독이라는 식당에서 아내와 함께 아는 동생 부부를 만나러 왔다. Allen은 처음인데 식당은 동양과 서양의 퓨전요리로 무국적 요리를 선보였다!
10여년도 더 전에 서울대에서 만난 인연을 지금까지 이어가서 텍사스에서 다시 만난 반가운 진영이와 만삭인 제수씨와 함께 사진을 찍어 보았다.
알렌에 온 김에 알렌 프리미엄 아울렛에도 잠시 들러보았다. Black friday 때, 어마어마하게 인산인해를 이룬다는데, 오늘은 한산하기가 그지 없다.
원격으로 장모님께서 아내에게 된장찌개 끓이는 방법을 전수해 주고 계신다. 영상통화를 통해 실시간으로 계량과 방법 등을 알려주니 이게 바로 이러닝!
아내가 미국에 와서 차린 첫 한식 밥상이다. 혹시나 해서 글을 써 보자면, 싸운 거 아니고, 혼난 것도 아니고, 아내가 화가 난 것도 아니다. 그리고 맛있었다.
미래의 유투버를 꿈꾸는지 요새 부쩍 규은이가 동영상으로 자신을 막 촬영한다. 만세를 하면서 알 수 없는 희한한 노래를 부르는 중이다...
규빈이가 Lucy, 규은이가 Stella(사실 난 Gracie로 짓고 싶었음)라는 영어이름을 쓰는데, 규은이가 조금씩 ABC를 배우더니 이게 자기 이름이라고..
원팬 까르보나라를 해 보았다. 꾸덕한 걸 좋아하는 아내를 위해 최대한 꾸덕하게 해 본다고 했는데, 치즈를 더 때려 넣어야 했나 보다. 참 어렵다.
규은이가 운이 좋게도 동네(Frisco)에 새로 생긴 한글학교에 다니게 되었다. 먼 곳도 빠르게 마감되는데, 여기는 올해부터 새로 생긴 곳이라 한다.
아빠 엄마가 가장 좋아하는 인앤아웃에서 모자를 요청해서 규빈이와 규은이에게 씌워봤다. 늘 느끼는 거지만, 인앤아웃은 정말 친절하고 또 친절하다.
유교의 나라에서 온 사람 답게 사실은 해 보고 싶었으나 부끄러워서 못해보던 것을 아이들 핑계를 대고 받은 모자를 뺏어 써 봤다. 규빈이가 찍어줬다.
이게 왜 애니멀 스타일인지는, 그리고 이걸 왜 secret menu로 메뉴판에서 숨겨놓았는지는 여러 추측이 난무하지만, 난 그냥 fries 2개를 먹는 게 낫다.
규빈이가 20일간 열심히 공부를 해서 받은 선물.. 너무 귀여운 고양이(Purky=Purple + Kitten + Kyubin) 공책을 골랐다. 공부 리워드로 공책을..
NFL이 시작되어서 그런지, Jersey Day라고 옷을 맞추어 입고 오기로 해서 우리는 다른 저지는 없고..(사실 응원하는 팀도 없음, 미식축구 규칙도 잘 모름) TCU 옷을 입고!
Genesis Metro에는 Jersey Day를 맞아 많은 사람들이 자기 출신 대학의 풋볼팀 저지, 연고지의 저지 등을 입고 왔으나, 단연 Dallas Cowboys의 인기가 최고였다.
Discovery center에 가면 늘 버블만 하던 우리 딸들이 한 단계 성장(?)했다. 이제는 비누방울은 조금만 하고, 건축물 만들기에 꽃혀 있다.
방망이 깎던 노인에 빙의해서 Production Operations 느낌 나는 놀잇감을 발견하여 모든 태엽이 한 번에 돌아가는 형태로 만들었다. 다만 매우 힘이 든다...
코스트코 소시지를 데친 후 계란에 말아 예쁘게 썰고, 고등어를 구운 뒤, 된장과 김치와 함께 나름 한식 한 상을 만들어봤다. 한식이 참 별 거 없는데도 손이 많이 간다.
코스트코에서 사 온 돼지고기와 시온마켓에서 사 온 빵가루, 부침가루를 활용하여 규빈이와 돈까스를 만들어 보았다. 이런 시간이 모두 힐링이고 추억이다. 맛은 보장 못함...
매일 새벽 6시 DFW FOX4 News를 보는데, 강아지 산책하기 좋은 날씨에 대해 꽤 진지하게 안내해 준다. 그냥 날씨를 재탕하는 것 같은 기분인데...
악명 높은 Texas DPS에 드디어 다녀왔다. 내 정착을 함께 도와주신 Shane 님과 함께 운전면허증 교환을 진행했는데, 정말 불친절의 극치를 맛 보았다...
그래, 알고는 있었고 마음의 준비도 했지만 이건 너무하지 않냐... 도대체 무슨 사진기를 쓰길래 사람을 이렇게 정직하게(?) 찍히게 하는 것인가...그래도 기념으로..
다행히 아내는 조금 더 너그러운 분을 만나 잘 끝내고 Plano의 DPS 간판 앞에서 사진을 한 장 기념으로 남겼다. 이제 SSN 신청만 완료하면 Credit card도 만들 수 있다!
어제 만들어 얼려 둔 돈까스를 살짝 해동하고 에어프라이어에 아보카도 오일을 뿌려 구웠다. 생각보다(?) 맛있었다. 그리고 생생우동도 사와서 먹었다. 애들이 신났다.
아이들이 빨간 달이다! 달이 빨갛다!고 난리를 치길래 봤더니, 정말 그림 같은 달이 떠 있었다. 아내의 사진 실력이 점점 더 좋아지는(?) 것 같다.
내 뒷머리는 늘 제비초리가 생겨서 아내가 보다 못해 가위로 무허가 시술을 해 주었다. 아내 말로는 매우 잘 되었다고 하는데, 뒤가 보이지 않으니 그저 믿을 뿐이다.
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새로운 번호판으로 교환해야 한다고 해서 바꿨다. 2048이 2의 11승이라 좋았는데... WWF도 World Wildlife Foundation이라 좋았는데..
1945년부터 영업을 했다는 핸델스 아이스크림에 방문했다. 무려 80년 된 아이스크림의 맛은 과연 어떨지...? 학교 donation 관련하여 짬을 내어 방문하게 되었다.
교감선생님이신 Mrs.Moore와 아이스크림을 들고 한 장 사진을 남겼다. 학교 donation 행사라고 어제는 교장 선생님, 오늘은 교감 선생님이 계속 자리를 지킨다고 한다.
학교에서 매너를 가르치는지 규은이가 늘 자기 몸무게보다 더 나가는 문을 잡고 You go first를 외친다. 규은아, 고맙지만 보는 내가 더 불안해서 안되겠다..ㅠㅠ
나름 꽤 핀볼을 많이 해 봐서 자신있게 아내에게 배틀을 신청했는데, 생전 처음이라는 아내가 48만점을 달성했다..(나는 9만점..) 역시 아내에게 까불면 안된다..
왕호박을 들고 있는 작은 호박(?)이라는 제목을 붙이고 싶은 사진이지만, 이 갤러리의 존재를 아내도 알기 때문에 ...으로 처리하도록 하겠다.
오늘 치즈 부대찌개를 만들어 보았다. 특히 Baked bean이 들어가니 더 맛있었던 것 같았다. 아내와 함께 MSG의 맛에 과식을 한 것 같다.. 내가 만들었지만 맛남..
Frisco의 downtown인 Rail district에 $200 기프트카드를 쓰기 위해 아내와 방문했다. 재개발이 한창인 곳이라 매우 어수선했지만, 유효기간이 얼마 안 남았기 때문에..
Frisco Family Resale 매장에 들렀다. 중고품 매장인데, 우리나라로 치면 아름다운 가게 쯤 되시겠다. 재밌는 Supply Chain map이 있길래 찍어왔다. 수업자료로 써야지..
한국에 놔 두고 온 물건 중에 가장 아쉬운 건 내 기타다. 규빈이 바이올린은 들고 왔지만 내 기타는 반려되었다. 규빈이를 가르친다는 핑계(?)로 하프사이즈 기타를 샀다!
야마하 CGS102A를 $149.99에 할인하길래 망설임 없이 질렀다. 시장님이 주신 $200중 깔끔하게 $150을 지불했다. 공짜 기타에 기쁜 마음을 뮤직 센터 앞에서 표출했다.
남은 50불은 Quick check라는 간이 편의점에서 치킨, 치미창가, 또띠아를 사 먹었다. 재방문 의사 0%의 맛이었다. 일부러 사진을 맛 없게 찍은 것이 아니다. 맛이 없었다.
학교에서 온 이메일에 '건강하지 않은 스낵, 특히 Takis를 들고 오지 말라'고 되어 있길래 궁금해하다 한 번 사 봤다. 그래, 선생님이 하지 말라는 것에는 다 이유가 있다.
벌써 몇 번째인지 모르겠는데 내 차량 정보, 연식, 내 이름, 주소까지 다 알고 Urgent, Timely 등 긴급하게 스팸이 온다. 누가 내 정보를 벌써 팔아넘겼나...
0X학번이라면 모두 한 번쯤은 먹어보지 않았을까 하는 추억의 영철 스트리트버거를 재현해 보았다. Costco에서 핫도그 빵을 사와서 양배추와 소고기, everything bagel과 함께..
점심에 야매음식을 먹어 저녁은 샐러드를 먹으려고 하던 찰나, 이웃 사촌께서 무려 탕수육을 직접 만드시고 직접 배달까지 해 주시는 바람에 결국 짜파게티를 끓이고 말았다..
탕수육을 먹었으니 자연스레 맥주를 한 잔 하게 되었다며 우리를 초대해 주셔서 번개를 진행했다. 연령대별(?) 아이들끼리 놀고 있는 재미있는 모습을 찍어 보았다.
군대에 갔다 오고 난 뒤, 정말 한 10년은 카레를 먹지 않았던 것 같다. 그만큼 싫어했는데, 이제는 나름 잘 먹는다. 나름 건강한 재료를 듬뿍 넣어 카레라이스를 해 먹었다.
사실 앞선 다양한 포스팅에서 봤겠지만, 너무 장을 볼 곳이 많아 H mart에 정작 와보지 못했는데, 오늘 왔다! 시온보다 종류는 많고, 사람은 더 많아서 북적거린 날이었다.
이건 H mart에서 아내랑 둘러보다가 빵 터친 네이밍.. 뭔가 미국에서 파는 한국 아이템들의 한국어 제품 이름 선정은 조금 이상하다. 말로 표현하긴 힘들지만 조금 이상하다.
없는 살림에 김치냉장고가 없으니 계속 신김치가 된 상태로 먹다가 이번에 홍진경 김치가 있길래 한 번 구매해봤다. 제 점수는요... 97점. 달지 않고 나름 깔끔한 맛이었다.
배고프다는 규빈이에게 물어봤다. 뭘 먹고 싶어? 그 순간 옆에 보이는 판다 익스프레스.. 가져가서 먹으려고 포장했다. Bigger Plate 두 개 포장하고 해맑은 규빈이와 함께..
한국에서도 잘 마시지 않던 술을 미국에서 마실까 싶었지만, 고량주가 너무 먹고 싶다.. 관세 때문인지 고량주 파는 곳이 없어 들른 Goody Goody.. 여기도 없었다.
고량주를 찾지 못해 아쉬워하는 아빠를 달래기(?) 위한 규빈이의 애교(?), 앵그리 빈이라는 커피 브루어리의 포즈를 꽤 비슷하게 따라하고 있다...
갈수록 그림 실력이 일취월장하는 규빈이가 집 모든 곳에 본인의 그림을 걸겠다는 목표(?)로 늘 걸작을 만들어 내는데, 특히 이번 작품은 가족 모두의 사랑을 받았다.
미국에서 재치있는 초보운전 문구를 많이 보게 된다. 한국과 달리 급가속, 급제동이 조금 더 많은 편이다. 예를 들어 45mph면 신호등 바뀌자마자 제한속도까지 맞춘다..
성공적(?)으로 정착한 덕에 늘 주말에 일정한 루틴이 있는데, 오늘은 근처 Little elm에서 작은 카니발이 있다고 해서 가족 모두가 방문했다. 정말 이름답게 작고 소중한...
룰렛 판이 있길래 규빈이와 뭔지도 모르고 줄을 섰으나, 여행회사의 판촉 행사였다. 전 가족을 단돈 $1999에 여행을 시켜준다니... 집에 와서 생각해보니 괜찮은 딜인듯?
원숭이 띠라서 그런지 규빈이는 유독 Monkey가 들어간 걸 좋아한다. $10에 8 credit을 구매하고, 그 중 5 credit을 사용하여 입장한 미로를 1분만에 주파한 모습이다..
청룡열차.. 그런데 노잼을 곁들인... 사진에 찍힌 앞의 아이의 표정만 봐도 얼마나 노잼인지 알 수 있다.. 남은 3 credit을 여기에 썼는데, 규빈이가 좋아하니 되었다.
거대한 호수이긴 하지만, 이걸 과연 beach라고 부를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우리 딸들은 오늘 축제에서 모래놀이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했다... 무엇을 위한 축제인가..
특유의 아열대성 기후 때문인 것인지 다육식물이나 선인장과 관련된 모형이 많았다. 포토존에서 미국와서 첫 카니발을 기념하며 사진을 한 장 남겨본다.
김밥만 거의 매번 싸줬더니 규빈이의 별명이 Lucy Sushi가 되었다.. 규빈이는 매우(?) 맘에 드는가 본데, 아빠도 초등학교 때 별명이 김밥이었단다... 근데 스시는 아닌데..
미국 학교는 재미있는 날이 많은데, 오늘은 Hat day라고 해서 자신이 맘에 들어하는 모자를 쓰고 가는 날이었다. 규빈이가 연애 때 아내가 쓰던 모자를 쓰니 잘 어울린다.
아이들이 먹고 싶다는 요리는 대부분 미국에서 사먹기 어렵다. 전복밥이 먹고싶다는 애들을 위해 토요일에 사 온 전복을 손질하여 아내가 만든 된장과 함께 내어 보았다.
서부 느낌이 나게 꾸며 오라는데... 최선을 다해서 꾸며보았지만 그저 귀엽기만 하다. 등교길에 규빈이와 같은 반 아멜리아를 보았는데 그녀는 완전한 카우걸이었다.
에코리전 스터디 2기 아이들과 함께 자문 회의를 진행했다. 점점 학교 행정이 빡빡해져 가는데... 이제는 1시간 자문 회의면 녹화해서 영상을 보내야 한단다..
9기 학생들과 처음으로 미팅을 했다. 생각보다 너무 자세히, 그리고 열심히 공부해 와서 처음으로 다른 기수들과는 달리 혼나지 않았다는 것을 너희들은 알까..
규빈이와 함께 피자를 만들었다. Rolls-up이라는 사각 도우 위에 규빈이가 플레이팅을 해서 다양한 야채들을 넣고 만들었다. 같이 만든 기념으로 한 장 남겼다.
미국에서 한국 라이엇 계정을 계속 접속하니 접속할 때마다 계정이 잠겨서 도저히 게임을 할 수 없어 북미 계정을 만들었다. 그리고 오늘 플레를 달성했다.
이번 주간이 curriculum night을 포함해서 여러 행사가 많은데, Blaze a trail for your future라는 주제로 규빈이는 의사, 규은이는 선생님 분장(?)을 했다.
오늘 아침부터 시작한 Newman Run Club, 학교의 체육 선생님과 Boulder Draw Park에서 7시 15분에 모여 달리기로 아침을 시작하는 행사다. 알통구보가 생각나네..
고량주(baijiu)를 찾아보겠다고 방문한 Plano의 Total Wine spirits beer and more.. 과연 여기서 우리는 고량주를 살 수 있을 것인가?
소주 값을 잘 아는 나로서는 저 근본이 없는 '준호'라는 브랜드의 소주를 인정할 수 없다.. 가격도 인정할 수 없다. 소주잔이 4개에 18000원인 것도...
연태구냥 한 병과 고정공주 한 병을 구했다. 나머지는 몽지람이면 모를까 해지람과 천지람을 그 가격에 살 수는 없었다. 그래도 한국보다 훨씬 비싼 가격이다..
왜 이름이 이런 것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한인 사장님이 얼마 전 오픈한 스시뷔페, 미국 스시뷔페는 그냥 계속 시키면 계속 가져다주는 조금은 생소한 방식이다.
돈이 없다면 입맛을 낮춰야 한다. 생각보다 꽤 훌륭했던 맛이었다. 에그롤, 가라아게, 덴푸라, 롤, 니기리, 스노모노, 샐러드, 크리스피라이스 등 배터지게 먹은 날
학교에서 Pre-K Curriculum Night를 진행했다. 화기애애해 보이지만, 결석은 물론이고, 지각만 10번 해도 부모가 법정에 서야 한다는 내용을 알려주고 있다..
교실 내 알림판에서 내 눈길을 끄는 것은 당연히 우리 규은이의 작품.. 이라고 하긴 그렇지만 그래도 내 눈엔 참 대견하고 멋진 그림이라고 생각한다.
누가 봤으면 최소 1년 만에 만나는 줄... 학교 끝나고 다시 만난 지 2시간 밖에 안되었는데 Lucy! 하고 달려와서 껴안는 규빈이 친구들.. 그래 친구가 제일이지..
내게 자신의 반을 소개시켜 준다며 들떠있던 규빈이는 어딜 가고, 친구를 만나 서로 꼭 껴안으며 Playground로 가는 배신자(?)의 뒷모습만 남았다...
그렇게 규빈이는 친구를 찾아 떠나고, 나 혼자서 참가한 4학년 Curriculum Night, Pre-K와는 달리 아무도 질문하지 않는다.. 하지만 참여도는 더 높다(?)
오늘은 진로 설정의 날이기도 한데, Cafeteria에서 학부모들이 자신의 직업과 출신 대학을 소개하고 있다. 나도 하고 싶었지만 아무도 교수는 원하지 않...
커리큘럼 나잇이 끝나도 그녀들은 예정에 없었던 Playdate로 이어지고..해는 져 가는데, 아이들은 뛰어 놀고... 동서양을 막론하고 너희는 왜 이렇게 체력이 좋니?
초반에 규은이가 학교에 적응을 잘 못할 때 늘 앉아있던 흰 색 벤치에 앉아 규은이의 기분을 느껴보려 했다. 이제는 좋은 친구가 많이 생겨서 참 다행이다.
그녀들의 만남은 끝나질 않고, 다시 학교로 들어가 Library의 Mrs. Denman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결국 학교에서 가장 늦게 집에 가는 삼인방이 되었다.
발 베개를 하려고 사 봤던 텍사스 베개인데 내피가 없어 솜이 얇은 면을 뚫고 나오는 불상사로 인해 너무 따가워서 환불하러 가기 전 아이들과 기념으로 사진을 남겼다.
뭔가 쇼생크 탈출의 한 장면 같지만, Carpool 존에 미리 도착한 우리를 보러 아이들이 놀이터 앞 쪽으로 나온 모습이다. 규은이와 친하게 지내는 Vanni와 함께..
한국에서 다람쥐라고 부르는 게, 미국에서는 Chipmunk라고 하기도 하고 Squirrel이라고도 한다. 여러 번 봤는데 아내가 순간 포착하여 사진으로 남겼다.
담임 선생님이 Pre-K 모든 학생들이 Library에 갔다며 단체 사진을 찍어 보내주었다. 놀라운 사실은 규은이만 카메라를 바라보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는 점이다.
규은이 반 남자 친구인 Arush와 함께.. 규은이가 초기에 혼자 놀이터에 놀던 시기에 규은이에게 참 잘 대해줬는데, 이제는 남자애들끼리만 놀러다닌다.
금요일이라 혹시나 친구들이 나와 있을까 궁금해 가 본 Boulder Draw Park에는 아무도 없어 우리 애들만 놀았다. 딸은 역시 하나로는 부족하다. 둘이 필요하다.
언니가 원숭이처럼 철봉에 매달리는 모습을 물끄러미 바라보던 규은이가 자기도 철봉을 하고 싶다고 해서 한 번 올려놓고 아내가 사진을 찍었다.
Run Club의 뛰는 길을 알려주겠다며 먼저 달리던 규빈이의 뒷 모습 너머로 석양이 지며 장관이길래 뛰다 잠시 멈춰서 사진으로 한 장 남겨보았다.
깨우지도 않았는데 7시에 쪼르르 달려나와서는 아빠 엄마라며 그림을 그려서 보여준다. 왼쪽이 나인데 넥타이를 맨 모습과 수염이 난 디테일이 살아있다.
짜장을 만들 양배추를 썰다가 엄지를 베어 아내가 완성했다. 아내가 차려줘서 그런지 더욱 맛있는 오늘의 브런치는 짜장밥이었다.
스포츠와 아웃도어 전문 매장인 아카데미에 다녀왔다. 생각보다 볼 게 많았고, 나중에 로드트립 전에 사야 할 아이스박스 등을 꽤 저렴하게 팔고 있었다.
스포츠 고글을 자기가 턱 골라서 끼고는 활보하고 있다. 이것 외에도 여러가지 장난을 많이 쳤는데 옆에서 보고 웃느라고 사진은 이것밖에 남은 게 없네..
광장시장, 시온마켓, H-Mart에 이어 네 번째 한인마트인 Komart에 다녀왔다. 여기는 약간 정말 시골 어딘가에 있을 법한 마트였다. 밑반찬이 저렴한 게 특징이었다.
Wild Pork Belly라고 적혀 있어 아내와 함께 한참 고민했다. 그 옆에는 그냥 삼겹살이 있었는데 자연산과 비자연산은 무엇이 차이란 말인가? 점원도 대답을 못했다.
미국의 살인적인 물가를 견디지 못하고 토요일 저녁만 to go를 통해 외식하기로 했는데, 규빈이의 선택은 Panda Express였다. 고정공주 너무 맛있다.....
경비행기 광고를 한다는 이야기는 들었는데, 내 눈으로 목격한 건 처음이다. CAMARENA라는 멕시코 데킬라를 광고하는 비행기가 날아갈 때 순간포착해 보았다.
Sci-tech 센터에서 무료 코딩 프로그램이 있어서 규빈이가 코딩으로 그림 그리기에 도전해 보았다. 꽤 오랜 시간 집중해서 무언가를 만들던 규빈이.. 과연?
저게 뭐냐 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아빠가 혀를 내밀고 있는 그림이라고 한다. 한강초등학교 다닐 때, 스크래치는 많이 다뤘었는데, 재밌어해서 다행이다.
5살 차이가 나는 규빈이와 규은이.. 주변에서 장점이나 단점을 물어보는데, 단점은 잘 모르겠고, 장점은 언니가 동생을 참 잘 보살펴 준다는 것이다.
조금 더 리얼한 번개치는 장면을 잡아 보았다. 살면서 보는 번개란 번개는 다 본 것 같은데, 아무튼 번개가 치는 와중에도 아이들의 등교는 계속된다..
옆 반 친구인 Schiri와 우연히 아파트 앞 광장에서 만나 한 참을 둘이 놀았다. 나도 이제 규빈이가 하는 말을 100% 알아 듣기는 어렵다. 언어는 어려서 배워야..
아주 짧은 영어 실력을 가진 규은이의 영어 실력이 가장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한국에서 한 마디도 못했는데, 너무 확확 느는 것이 느껴져서 놀랍다.
팔찌 만들기 세트로 규빈이가 뭔가를 만들더니 짠 하고 보여준다. 손재주도 꽤 뛰어난 것 같은데.. 하나를 나에게 줘서 차키에 매달고 다니기로 했다.
지도교수가 연구년일 때 결성되다 보니 9기가 마치 4기 처럼 Zoom으로 자주 모이는데, 오늘도 모임을 했다며 사진을 보내왔다. 열심히 해줘서 고마워~
Frisco 소방서에서 아이들을 위해 광대 분장을 하고 학교로 방문해 아이들이 무섭지 않고 재미있게 화재 대피 요령 등을 교육해 주고 있다. 분장이 무서운데...
앞으로 1년 간 사용할 수 있는 조건으로 텍사스 운전 면허증을 드디어 발급 받았다. 컬러가 아니라 흑백이라, 이미 받았던 충격이 완충 작용을 해 준다..
어제 Fire safety clown에 이어 오늘은 아이들이 실제 대피 훈련을 하고 있었다. 모든 학년이 다 나와서 대피 훈련을 하고 있었는데 Pre-K는 다들 어리둥절..
아이들이 학교 다녀오면 늘 간식을 먹는데, 멕시코산 그린망고는 늘 언제 다 익었는지 가늠하기가 어렵다. 다 익어도 진한 녹색이기 때문이다. 맛있었다!
Newman village apartment의 학부모들이 모두 모여 반상회(?)를 하고 있다. 아내에게 듣기로 한국어, 인도어, 영어 등이 난무하는 놀라운 시간이었다고 한다.
규빈이와 규은이를 포함한 동네 아이들이 도토리를 왕창 모으고 있다. 내년에는 Newman village의 chipmunk 개체 수가 현격히 줄어들 전망이다...
미국은 비둘기를 오히려 찾아보기 힘들고 까마귀가 그 포지션을 대신하고 있다. 오늘은 내 차위에서 출발할 때까지 비키지 않길래 한 장 찍어보았다.
Super Target에 갔다가 할로윈 의상이 할인하길래 한 번 입고 포즈를 취해보았다. 근데 꼭 Snow 어플을 켜서 찍은 사진처럼 비현실적으로 나왔다.
테이블 매너 때문에 면치기를 싫어하는데, 콩깍지가 씌어서 그런가.. 우리 딸들이 하는 면치기는 너무 예뻐 보일 뿐이다. 특히 규은이의 면치기가 예술이다.
규빈이에게 베이스 코드곡 Dance Monkey를 가르쳐 주었더니 악보를 보고 벌써 제법 노래를 부른다. They say oh my God I see the way you shine!
규빈이의 반주로 리모컨을 마이크 삼아 노래를 한 곡 불러보았다. 킬포인트는 우리가 앉아있는 소파 뒤에서 그 광경을 무표정으로 지켜보고 있는 규은이다..
어떻게 보면 무미건조한 미국 생활에 내가 가장 기다리는 날이 있다면 매주 마지막 금요일 Newman Live이다! 오늘은 교장선생님과 교감선생님의 패션이 멋졌다.
아이들을 등교시키고 Newman Live가 시작하기까지 20분이나 시간이 비어 학교 카페테리아를 구경했다. 내 학창시절 매점과는 사뭇 다른 모습이었다.
돈 내고 가입하는 PTA(학부모회)에 얼마나 많이 가입했는지로 컨테스트를 하는데..(과연 자본주의) 규빈이 반이 우승했다. 나도 가입했으니 한 몫 했다!
이번 Newman Live는 규빈이네 반이 무대에 나와 춤을 췄는데, 이번 노래는 Golden이었다. 물론 Sony가 만든 거긴 하지만 노래는 한국사람이 불렀으니까..
언니네 반이 강당에 앉아 있는데, 늘 가장 늦게 등장하는 Pre K의 규은이가 나오다가 강당 위의 규빈이를 보고 인사를 하는 모습이다. 규빈이도 웃어준다.
미국 와서 이상하게 발길이 가지 않았던 맥도날드를 빅맥 프리 쿠폰을 받아 방문했다. 빅맥 무료 쿠폰은 참을 수가 없지... 아내와 골프 연습 후 방문하며 한 장
맥도날드 해피밀과 BTS가 콜라보를 하고 그 내용이 붇어있었다. 뭔가 모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은 들었지만, 그래도 빅맥을 먹어야 제맛이지.
아내와 함께 빅맥 + 치즈버거를 $1.99에 각각 샀더니 쿠폰를 또 줘서 스파이시 치킨버거도 받았다. 결론적으로 약 4달러에 빅맥 2개, 치즈버거 2개, 치킨버거 2개, 총 6개!
규빈이가 오늘은 아빠랑 나가고 싶다고 해서 함께 산책을 나왔다가 셀카를 찍자고 해서 얼른 찍었다. 앞으로 평생 계속 규빈이가 나랑 셀카를 찍어주면 좋겠다.
동네를 규빈이와 산책하다 보니 꽤 많은 곳에 돌로 그린 낙서들이 많았다. 이 중, 뭔가 규은이 그림체 같은 그림을 발견하여 한 장 찍어 남겨보았다.
우리 아이들이 학교에 적응하는 데 일등 공신을 꼽으라면 단연 케데헌이라 하겠다. 미국에서도 어마어마한 인기로 식품 매장에 진열되어 있는 곳에서 한 장 찍어보았다.
시온마트의 아이들 놀이 공간은 규은이가 놀기 어려운 곳이었다. 파워 대문자 E인 흑인 아이들이 점령하여 규은이는 분수 앞에서만 놀았다.
캐롤튼에 Culture festival을 한다길래 old downtown에 처음 와 봤다. 햇살은 뜨겁지만 그래도 이것 저것 볼 것이 많은 곳이었다.
우리나라에서 응급실이 미국에서는 Urgent Care나 ER로 부른다. Urgent care는 그나마 가격이 괜찮지만 ER 가격은... 축제에 Urgent Care 홍보 부스에서 Spin!
늘 두려움의 대상인 미국 경찰과 아이들이 포토타임을 가졌다. 미드에서 늘 나오는 경찰과 도넛은 여기서도 통용되는 말이었다. 어마어마한 도넛이 있었다.
축제 기간 동안 대부분의 벤치를 저렇게 Monster처럼 꾸며두었다. 규은이는 무서워서 앉지 못하고 멀리서 엄마와 언니를 지켜보고만 있다.
다문화 축제이다 보니 한국 부스도 있었는데, 한국 부스에서는 부채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었다. 규빈이와 규은이가 한참동안 그림을 그리며 놀았다.
규빈이의 그림 실력이 갈수록 일취월장하고 있다. 가족 캐리커쳐를 넣어 부채를 만들었다. 규은이는 거의 피카소다. 설명해주기 전까진 뭘 그렸는지 알 수 없다.
한국 부스 바로 옆에 일본 부스가 있어 가 보니, 영어 이름을 알려주면 그 발음대로 히라가나로 예쁜 손글씨를 적어주고 있었다. 기념으로 하나씩 해 봤다.
하와이 전통 의상을 입고 포토타임 시간이 있어서 줄을 서서 참여했다. 그런데 왜 바이킹 모자가 있는 것인가? 물론 폴리네시아인도 항해를 잘하긴 하는데..
정성욱 교수님, 김연성 교수님, 그리고 대한항공 우기홍 부회장님과 함께 작성한 대한항공 case가 QMOD의 Best Paper를 받았다. 저 자리에 함께하지 못해 아쉽다.
아주 어렸을 적, 왜 가지가 eggplant인지 전혀 이해를 못했는데, 이제 좀 이해하겠다. 흰 색 가지를 봤을 때 찍었어야 하는데.. 인디안 가지와 타이 가지를 찍어보았다.
예전 케이블카 좌석은 오픈런을 해야만 잡을 수 있게끔 인기가 많아져 규빈이가 새로 찾은 자기만의 공간, 저기서 공부하면 공부가 더 잘된다나 뭐라나..
닭다리만 12개 넣고 당면과 감자, 당근, 양파를 넣어 찜닭을 만들어 보았다. 어남선생 레시피를 따라해 봤는데, 생각보다 그리 어렵지 않았다. 맛도 별로였다.
아침 출근 시간에 Rail crossing에 뭔가를 잔뜩 실은 기차가 지나가는 것을 보았다. 우리집 앞 오근내 닭갈비가 생각나는 풍경이었다. 먹고싶은 것만 생각난다.
내가 저렇게 정리하는 걸 보고 아내가 깜짝 놀랐는데, 사실 나는 지루한(?) 연습을 하면서 공 10개마다 내가 마음에 드는 샷을 카운트하기 위해 저렇게 한다..
3주에 한 번은 하는 돼지 손질, 어깨뼈가 붙어 있는 걸로 사서 어깨뼈를 손질하여 돈골 육수를 내고, 카레용, 짜장용, 수육용, 국밥용으로 소분하여 보관한다.
밤 산책을 아이들이 즐기기 시작했다. 집 앞 마당과 같은 곳에 늘 친구들이 있는지를 매의 눈으로 살펴보고 난 뒤 없어도 그냥 산책을 나간다. 그럼 왜 살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