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하우스에 살고 있는 것도 아니라 홈디포에 갈 일이 없었는데, 아침에 Desika 아빠와 만나 매달 첫 번째 holiday에 한다는 Kids workshop 소식을 듣고 방문했다.
Poclain으로 더 잘 알려진 excavator를 만드는 것이 이번 Kids workshop의 주제였다. 규빈이가 너무 즐거워하면서 만드는 걸 보자 내가 더 뿌듯한 시간이었다.
그동안 모은 GM Dollar를 드디어 쓸 수 있다고 기뻐하며 한 뭉치를 들고 갔지만, 오늘도 Store는 열리지 않았다. 도대체 언제 열린단 말인가...
GM Kids에서 규은이가 언니와 자신의 모습을 그려 언니에게 보여주고 있다. 이렇게 예쁜 자매 모먼트만 계속 보여주면 안되겠니..? 요즘 들어 자주 다툰다.
규빈이가 집에 우리도 이렇게 꾸며놓자고 하길래, 이 정도를 한국에 꾸리려면 내가 직업을 그만두고 뭔가 사업을 해야 할 것 같다. 그렇다고 잘 될지는 모르지만..
Michaels에서 작은 전구 모양의 Ornament를 하나 사서 Making class를 듣고 있다. 규빈이는 만들 때 정말 집중하는데, 그런 부분은 날 닮은 것 같기도..
할로윈 물품으로 가득 차 있던 매대가 불과 하루 이틀만에 모두 크리스마스 시즌으로 돌입했다. 뭔가 우리도 만들어야 할 것 같은 마음에 트리를 구매해 집으로 왔다.
규빈이와 규은이가 크리스마스 트리를 해체하여 조립하고 꾸미기 시작했다. 아직 크리스마스까지 두 달 가까이 남아서 천천히 꾸며서 완성해 보기로 했다.
규은이와 규빈이가 만든 호박과 규빈이가 Michaels에서 만든 Ornament 들과 전구로 꾸민 트리가 1차 완성되었다. 계속해서 트리는 진화(?)해 갈 예정이다.
Trent Middle School에서 규빈이는 공연 막바지 연습에 열정적이다.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공연인데, 이미 무대도 어느 정도 만들어져 있고 아이들도 열심히다.
규은이가 유행(?)시킨 놀이다. 원래는 라엘이와 바니만 규은이를 따라서 고양이처럼 다녔는데, 이제는 한 무리의 아이들이 고양이가 되는 진풍경을 보여준다..
오늘을 마지막으로 저녁 연습이 끝나고 Newman 아이들이 Mrs. Eribo와 함께 셀카를 찍고 있다. 이번 주 금요일 공연이 벌써부터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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